낫 인드라파나 ‘8가지 핵심공약’ 발표

  

WTF 본부 이전 없다 못박아, 서울에 본부 신축 계획


오는 10월 13일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선거에 출마하는 낫 인드라파나 IOC위원(태국)이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낫 인드라파나 위원은 18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8가지 핵심 공약에 대해 밝혔다.

이날 낫 인드라파나 위원은 △태권도의 영구적인 올림픽 종목 확정 △서울 중심부에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신축 △WTF 내 12개의 위원회 구성 △매년 189개 회원국에 5천달러 지원 △5개 대륙연맹에 연간 10만달러 지원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 개수 총 12개로 확대(기존 남녀 각 4개씩 총 8개) △3개월마다 WTF 감사 실시 △한 개 경기장에 5대의 카메라 설치해 비디오 판독 실시 △각 대륙별 태권도 전용 트레이닝센터 건립 등의 8가지 공약을 내놓았다.

낫 인드라파나 위원은 이번 8가지 공약 중에 ‘서울 중심부에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신축’을 강하게 어필하며, 본인이 WTF총재에 당선되더라도 본부 이전 계획은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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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준


    뻔한 거짓 공약으로 한국인을 우롱하다니
    한심할 뿐이다

    2009-08-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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