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삼보연맹, 세계선수권 첫 메달 획득 노린다
발행일자 : 2009-08-19 22:37:28
<무카스미디어 = 김성량 기자>

역대 최강 대표팀 구성, 최고 임원진 파견 예정

지난 6월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경기 장면
한국 삼보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메달 진입을 노린다.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종금)은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체육관에서 열리는 2009 러시아대통령배 세계삼보선수권대회에 역대 최고 선수들을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선수 중에는 아시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박철현을 비롯해 도하아시안게임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김광섭이 포함되어 있다.
박철현은 “지금까지 세계대회를 6회 정도 참석했다. 하지만 올해처럼 기대되는 적은 없었다. 아시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후 한국삼보 분위기는 상당히 좋아졌다”며 “내가 비록 아시아선수권에서는 부상으로 금메달을 놓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꼭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삼보(타격이 불가능한 삼보)로 열리며, 개인전 및 국가대항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한국은 박기서 감독을 필두로 김남두 코치가 선수단을 이끈다. 체급별로 -52kg급 박종범(경주신라고등학교), -57kg급 최병현(경주서라벌대학교), -62kg급 김진룡(전북원광대), -68kg급 박철현(경주위덕대), -74kg급 김광섭(대한삼보연맹), -82kg급 한승훈(경주삼보체), -90kg급 박민구(전남삼보), -100kg급 김형철(전북삼보체), +100kg급 홍성준(전북삼보체)을 비롯해 단체전 후보 선수로 강종원(마산호계중)이 나선다.
또한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는 한.러수교 20주년을 맞아 2010년 국내에서 월드세계챔피언쉽이 개최될 것인가에 대한 여부가 결정된다.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은 “현재 세계삼보연맹에서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세계연맹은 이번 대회에 역대 가장 많은 한국 임원을 초대했다. 이는 좋은 결과를 발표하기 위한 것이 아니겠냐”고 내다봤다. 한국은 이번 세계선수권에 총 25여명의 선수 및 임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평화통일재단은 대한삼보연맹의 세계선수권 출전을 계기로 공식 후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평화통일재단측은 이번 세계선수권을 시작으로 주요 행사에 각각의 임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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