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경진대회서 자신의 노하우를 알리자

  

경영법, 지도법 2개 부문…각 부문별 대상 5백만원 상금


길라잡이 박종범 관장이 도장경진대회에서 품새지도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우수 지도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경영 및 지도법을 발굴하고, 여러 지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시간이 마련된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 KTA)는 오는 11월 28일 오전 9시부터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1층 컨벤션홀에서 ‘제3회 전국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는 일선 태권도장의 노하우를 발굴해 도장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하지만 이번 경진대회는 앞선 경진대회와 달리 지도자뿐만 아니라 태권도 관련 학과 종사자도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경진대회 각 부문별 대상 1팀에게는 5백 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금상 1팀 3백 만원, 은상 1팀 1백 만원, 동상 2팀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결선에 오른 모든 팀에게는 상장과 KTA 현판이 제공되며 입상 지도자 중 적합성 여부를 판단해 2010년 전국 도장교육 주제별 교육 강사자격을 얻게 된다.

참가영역은 2개 부문으로 나뉜다. 먼저 경영법은 △여자 및 성인수련생 확보방안 △휴관 및 퇴관생 재입관 방안 △신입생 확보방안 △입관상담 △수련동기제공 △도장관리 매뉴얼 △유급자 교육과정 매뉴얼 △유단자 교육과정 및 매뉴얼 △학부모 관리방법 △수련생 관리방법 △인성교육 △사범교육 등 도장경영에 필요한 모든 경영방법 등이다.

지도법은 △품새 △겨루기 △호신술 △기본동작 △학교체육 △체력운동 △시범 △태권 PAPS 등 도장에서 실시하는 모든 실기분야 등이다. 경진대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며 팀마다 25분간의 발표시간을 가지게 된다.

참가희망자는 11월 12일 17:00까지 이메일(webmaster@koreataekwondo.org) 또는 KTA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1부, 동의서 1부, 발표내용의 의도, 취지, 효과를 자세히 기술한 설명서 1부와 함께 경영법은 발표내용을 PT 또는 한글로, 지도법은 동영상(25분 내외), PT 자료(선택)의 발표문을 제출하면 된다. 예심을 통해 결정된 결선진출자는 KTA 홈페이지 및 SMS 문자서비스를 통해 통보된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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