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KTA도장경진대회 28일 뜬다!

  

경영법 5팀과 지도법 5팀, 비경쟁 1팀 참가


지난 2008년 도장경진대회 모습


대한태권도협회(KTA)가 일선 태권도장의 우수한 경영법과 지도법을 발굴, 육성하고 도장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3회 전국 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가 28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본선진출팀인 경영법 5팀과 지도법 5팀, 비경쟁 1팀 등이 각각 오전과 오후로 나눠 팀마다 25분간 발표하는 순서다.

경영법은 △김기주(덕승태권도장) - 통신을 이용한 학부모, 제자 관리 방법 △이건흥(무진태권도장 - 자신감 인성카드를 활용한 실천인성교육 활용법 △김충환(신라태권도장) - 가족과 함께하는 태권도장 △김판수(송암태권도장) - 고단자수련생 확보를 통한 도장활성화 방안 △신창섭(네오블랙벨트태권도장) - 격파를 활용한 태권도의 무도적 상품가치 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지도법도 5팀으로 △이지성(지성연세태권도장) - 중,고등부와 휴관생의 수련 장기화를 위한 주3일 지도법 △엄재영(대망태권도장) - 청소년과 성인들을 위한 실천 태권도 손기술 지도법 △박동영(전주대학교) - 태권도 기술격파 지도의 키워드 △곽택용(용인대학교) - 체계적이고 재미있는 겨루기 기본 지도방법 △남중진(용인대석사태풍태권도) - 재미있는 수련생 지도법 등이 공개된다.

또한 비경쟁 부문의 이세환(Han's 동부태권도장) 관장은 태권PAPS를 활용한 건강, 체력 지도법을 발표한다.
특히 이세환 관장의 경우 KTA 태권 PAPS 강사로 활동 중으로 실제 태권도장에서 태권PAPS를 적용하는 방법과 효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영법 부문은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지도법 부문은 직접 발표자가 수련생과 함께 시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TA는 경영법 17팀, 지도법 22팀 등 경진대회 참가를 신청한 팀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7일 심사위원들의 예심을 거쳐 본선진출팀을 확정했다.

각 부문별 대상에게는 5백만원, 금상 3백만원, 은상 1백만원, 동상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고, 결선에 오른 모든 팀에게는 상장과 KTA 현판이 제공되며 입상 지도자 중 적합성 여부를 판단, 2010년 KTA 강사 자격을 얻게 된다.

KTA는 이번 대회의 각종 자료들을 KTA 홈페이지와 태권도誌를 통해 일선 태권도장 지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진대회의 참관을 희망하는 사람은 국기원 3단 이상의 단증을 소지해야만 출입이 가능하고, 대회장 내에서는 동영상 및 사진촬영이 금지된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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