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후아나] 조정원 총재의 태권도계 김연아 배출 시나리오

  


조정원 총재가 4일 멕시코 티후아나 종합체육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4일 오후 3시(현지시간) 멕시코 티후아나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F) 조정원 총재의 기자회견. 멕시코 현지 취재진과 외신기자, 한국의 기자단들까지 모인 가운데공식 인터뷰를 끝내고, 조 총재는 한국 기자단과 허심탄회한 '뒤풀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의 첫 마디는 “태권도의 김연아를 만들고 싶다”였다. 태권도계에서 힘 꾀나 쓰시는 분들이 백날 외치던 프로태권도 구상 쯤으로 흘려들으려 했지만 막상 들어보니 나름의 깊고 치밀한 계획이 있었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태권도의 김연아’를 배출하기 위한 성장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조 총재와의 대화 내용을 정리했다.

-태권도에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태권도계의 김연아를 배출해야할 시점에 와있습니다. 그런 (스타급) 선수들이 나오기 위해서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선 지난해 멕시코에서 열린 월드태권도투어 등의 이벤트 대회들이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최근 태권도 경기가 재밌어 진 것은 사실입니다.

“맞습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부분이 바로 미디어노출입니다. 태권도가 재밌어야 방송사에서 서로 방영하려고 애를 쓰겠죠. 단적인 예로 이번 유스올림픽 세계선발전의 8강전과 5,6위 결정전의 중계권을 MBC ESPN에서 샀습니다. 또 이탈리아, 터키 등의 방송에서도 생방송 됐습니다. 지난해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도 질렛 스포츠에서 하이라이트 분을 전 세계로 방영했습니다. 재밌어지는 태권도에 대한 미디어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죠” 나중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WTF와 MBC ESPN간의 유스올림픽 세계선발전 중계권료는 1억원이다.

-든든한 글로벌 스폰서의 후원도 뒤따라 줘야 하지 않을까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라는 문제입니다. 누구나 인정하는 재밌는 태권도를 만든 뒤에 후원사를 잡을 것이냐, 아니면 든든한 후원사의 도움으로 재밌는 경기를 만들어 갈것이냐 사이에서 고민이 되는 부분이죠. 하지만 확신하는 건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글로벌 스폰서를 잡는 다는 것이 솔직히 요즘같은 시기에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도 최근 태권도에 쏟아지는 각국의 관심도를 봤을 때,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재밌는 경기를 위해서라면 경기 내용이나 환경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태권도 경기 운영 전반에 대한 대수술이 필요합니다. 우선 한 코트 당 운영진의 수가 너무 많아 산만하다고 느껴집니다. 대폭 축소할 계획입니다. 경기가 종종 지연되는 부분도 개선 사항입니다. 특히 비디오판독을 꼽을 수 있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청 상황 발생 시 시간을 기입해 두었다가 회전 간 휴식시간에 판독하는 방법이 거론되고 있다. 상대희 흐름을 끊기 위해 지도자들이 무분별하게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판 배정의 경우도 심판위원장이 언어, 출신, 대륙 등을 고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자호구의 사용도 태권도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최근 대도가 WTF의 공인을 받았습니다. KISS에 의뢰해 결과를 얻은 것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라저스트가 문제로 제기됐던 ‘습기’ 문제를 해결했다고 합니다. 좋은 현상입니다. 태권도 용품이 경쟁체제 하에 발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오해의 소지는 없어야 합니다. 어떤 제품을 사용하겠다는 것 등의 문제는 대회를 주관하는 조직위원회의 몫입니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메이저대회에서의 공인구 사용 등의 권한은 개최국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담당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맞아 떨어지게 되면 태권도가 군더더기 없는 재밌는 경기로 변화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세계 태권도계의 동향은 어떠한가요

“중국의 태권도를 예로 들어보면 중국 스촨성과 허난성에서는 태권도를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소림사가 있는 정주에는 총 4만여 명의 수련생 들 중 태권도가 2만명이나 됩니다. 요르단과 카타르 등지에서도 태권도 붐이 대단합니다. 각종 신규 국제대회 예정 등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인디아에서는 최초로 인디안오픈챔피언십대회가 열립니다. 또 스포츠 어코드 주최의 월드마샬아츠챔피언십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웨스트 게임도 개최 준비 중입니다. 메디테리안게임(지중해경기) 등에도 정식 종목으로 포함됐습니다”

-그 외 WTF가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있나요

“이전투구의 태권도계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국내 모든 언론의 기사들이 종합되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 보고됩니다. 지난 2006년에 4개 단체가 태권도공원 조성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WTF는 성격이 다릅니다. 자꾸 혼동하면 안됩니다. WTF는 올림픽 태권도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국제스포츠 단체입니다. WTF는 기술 심판 등 위원회 구성 등을 마무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최대한 위원들의 수를 줄이고 알차게 운영하려고 합니다. 이달 안으로 사무총장 및 모든 것을 결정지을 것입니다.”

[멕시코(티후아나) =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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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빈손

    그종목에 스타가 나와야 메스컴이붙고 그래야 스폰서가 붙고 스폰서가많이붙어야 그종목이 활성화 되고 활성화 되어야 더많은 국민들이 관심을보일거고 그래야 그분야에 일자리도 더많이 늘어 날거고 ... 그러는 거지 .. 연맹이잘못하는것도 많지만 .. 잘하는건 박수를 쳐야지요..

    2010-03-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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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자

    출전자격 확인에 구멍 뚤린 WTF (태권도신문),,
    무카스멍청한거냐?멍청한척하는거냐?

    2010-03-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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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시하세요

    여러분들께서 취객이 하는 ?소리에 반응을 보이니까, 더 신이 나서 저러는 것입니다. 어차피 취객의 소리는 ?소리임이 밝혀 진것이니, 반응 하지 말고 무시하세요. 저 개인적으로는 취객이 댓글을 전부 도배하는 것을 원하는데, 그 이유는......나중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어찌했던 취객님! 계속 활발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2010-03-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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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객제발

    이사람 아이피 추적해 주세요 관리자님 정신병자네요 완전

    2010-03-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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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객 좀 꺼져라

    취객이여 제발 사라져요 여론 흐리지 말고요 정신병자 아니세요?

    2010-03-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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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객

    이전투구식 /김연아/패턴을 만든다.참 웃긴다.태권도판에서 김연아는 왜 끼는 겁니까?김연아는 김연이고 태권도는 태권도입니다.비교문화가 부족한 듯 합니다.김연아도 시간이 흐르면 언제 그랬나 듯이 안개처럼 쓸쓸히 사라지는 게 인생입니다.메달하나 건졌다고 세상 깨지는 이벤트 민족들 아직도 후진국이다.이젠 일상으로 돌아가 생업에 전념해야 한다.남들은 도요타를 활용해 자국의 자동차를 마케팅하는 무서운 세상에 살면서 대한민국은 김연아 타령들이나 하고 있는 무지들...

    2010-03-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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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객

    조정원총재님 태권도학과 졸업생들 일자리 창출 좀 부탁드립니다.태권도발전은 이만 했으면 됐습니다.지금 태권도세계는 가난으로 꽁꽁어름으로 붙어있습니다.20대태권도 대학졸업생들이 직장이 없어 매일마다 하염없이 방황하는 소리들 조정원님.홍준표님.이승완님.이명박님 양심적으로 행동하셔야 합니다.지금은 무엇을 개발하고 연구할 때가 아니라 일자리창출에 매진하여 줘서 20대가 살아야 미래가 있습니다.정치놀음 도박판 떄문에 창창한 젊은이들을 길거리에서 흐느적 거리게 만드어선 큰 죄악입니다.그 죄는 일단 윗분들에게 돌아간다는 사실 인식해 주시기를 바래요 아~살기 힘든세상아 이웃은 죽든말든 잇속만 채우는 거머리들?화 있을진저 그대들에게.................

    2010-03-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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