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승 쇼군 새 챔프 등극, 마치다 생애 첫 패배 안겨줘

  


마치다와 쇼군(오른쪽)이 경기 전날 서로 마주보며 공격자세를 취하고 있다


완벽한 설욕전이었다.

마우리시우 쇼군(28.브라질)이 료토 마치다(31.브라질)와 재경기에서 확실한 KO승을 거두며 UFC 라이트헤비급 새로운 챔피언에 올랐다.

쇼군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얼 더벨센터에서 열린 'UFC 113'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강력한 펀치에 이은 파운딩으로 1라운드 중반 KO승을 거뒀다. 쇼군은 왼손카운터를 뻗으며 들어오는 마치다를 오른손 훅으로 그대로 받아친 뒤, 쓰러진 마치다의 안면에 파운딩 연타를 퍼부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치다의 격투 생애 첫 패배였다.

앞서 지난해 10월 UFC 104에서 열린 첫번째 맞대결에서는 마치다가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승리한 바 있다. 하지만 판정 논란이 제기되면서 결국 재경기가 성사됐다.

한편 '길거리 싸움꾼' 킴보 슬라이스(미국)는 헤비급 경기에서 매트 미트리온(미국)에게 시종 밀리면서 2라운드 4분 22초만에 TKO패 당했다. 추성훈의 UFC 데뷔전 상대로 잘 알려진 앨런 벨처(미국)는 패트릭 코테(캐나다)과의 미들급 경기에서 2라운드 중반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UFC 113 경기결과

료토 마치다 대 마우리시오 쇼군 = 쇼군 1라운드 3분 35초 펀치 TKO승

조쉬 코스첵 대 폴 데일리 = 코스첵 3라운드 종료 3:0

샘 스타우트 대 제레미 스테판스 = 스테판스 3라운드 종료 3:0

킴보 슬라이스 대 맷 미트리온 = 미트리온, 2라운드 4분 24초 펀치 TKO 승

페트릭 코테 대 앨런 벨처 = 벨처, 2라운드 3분 25초 리어네이키드 서브미션 승

조 덕슨 대 톰 라울러 = 덕슨, 2라운드 2분 10초 리어네이키드초크 서브미션 승

마커스 데이비스 대 조나단 굴렛 = 데이비스, 2라운드 1분 23초 펀치 TKO 승

T.J 그랜트 대 조니 헨드릭스 = 헨드릭스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힘 해이그 대 조이 벨트런 = 벨트런, 3라운드 종료 3:0

요시다 요시유키 대 마이크 구이몬 = 구이몬, 3라운드 종료 3:0판정승

제이슨 맥도날드 대 존 솔터 = 솔터 1라운드 2분 42초 TKO승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FC #실바 #앤더슨 #마이어 #추성훈 #김동현 #정대길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
  • 기사가 늦네

    9일날 오전 경기가 다음날 오후에 올라오다니...
    너무 늦네 무카스... 근데 이기사가 가장 많이 본 기사야.. ㅉㅉ

    2010-05-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