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 UFC 동양인 최초 5연승 도전
발행일자 : 2010-12-27 18:23:44
<무카스 뉴스 = 김현길>

(사진출처 : UFC 공식홈페이지) 네이트 디아즈와 김동현
미국 종합격투기 UFC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동현(29, 부산팀매드)이 동양인 최다 연승 신기록인 5연승에 도전한다.김동현은 내년 1월 2일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25’에서 네이트 디아즈(25, 미국)와 웰터급 매치를 벌인다.
2008년 한국인 최초로 UFC에 진출한 김동현은 단 한번도 패한적이 없다. 제이슨 탄(26, 영국), 맷 브라운(28, 미국), T.J 그랜트(25, 캐나다), 아미르 사돌라(29, 미국)를 등을 차례로 꺾으며 4승 1무 1무효를 기록하고 있다.
유도를 접목시킨 변칙 레슬링이 특기인 김동현은 그라운드에서 만큼은 동급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네이트 디아즈를 꺾는다면 오카미 유신(29, 일본)도 해내지 못한 5연승의 주인공이 된다.
격투전문가들은 동양인 최초로 웰터급 ‘탑10’에도 진입은 물론 정상급 선수들과 타이틀 도전도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네이트 디아즈는 뛰어난 주짓수 기술과 거친 타격전을 앞세워 난타전을 즐기는 강자다. UFC 선수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 시즌5'의 우승자다. 스트라이크포스 웰터급 챔피언 닉 디아즈(27, 미국)의 친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경기에 최대 변수는 김동현의 부상으로 인한 휴식 기간이 길었다는 점이다. 당초 김동현은 ‘UFC 120’에서 존 해서웨이(22, 영국)와 대결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7월, 훈련 중 팔꿈치 부상을 입어 경기가 무산됐다. 현재도 부상으로 인해 손가락 신경이 100% 돌아오지는 않은 상태라고 전해졌다.
하지만 김동현은 훈련도 정상적으로 소화해내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미국으로 출국한 김동현은 남은 기간 동안 '로버트 드라이스데일 짐'과 '익스트림 커투어', '탭아웃짐'에서 포레스트 그리핀, 마틴 캠프만, 아미르 사돌라, 그레이 메이나드 등과 함께 마무리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진흙탕 싸움을 즐기는 왼손잡이 디아즈를 상대하기 위해 체력 운동과 왼손잡이 상대 법 연습에 힘을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UFC 125 수퍼액션 방송 매치
프랭키 에드가 vs 그레이 메이나드(라이트급 타이틀전)
크리스 리벤 vs 브라이언 스텐
브랜든 베라 vs 티아고 실바
네이트 디아즈 vs 김동현
클레이 구이다 vs 고미 타카노리
[무카스 뉴스 =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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