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승품단심사… 국기원이 직접 나서야 한다!

  

[손성도의 도장경영 세상 - 3] 국기원의 승품단 심사의 문제


손성도 박사

본 칼럼의 목적은 태권도장 활성화에 따른 문제점을 탐색함으로써 현실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문제를 3대 기관(국기원, 대태협, 진흥재단)과 태권도학과, 그리고 도장을 중심으로 비판보다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단 본 내용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변화의 조짐이 없다면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는 도장이 무너지고 있는데도 관심이 없다면 누구라도 목소리를 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단 본 내용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다.[작성자 주]

승품․단 심사 문제는 도장의 가장 민감한 부분이지만 이를 둘러싼 분쟁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타 시도로 응시, 통제 수단으로 이용되는 점, 주관적인 심사 평가 기준, 미등록 도장, 등록비 부담 문제로 요약할 수 있다. 이에 대하여 김창완 기자는 “각 시도협회는 승품․단 심사를 이용하여 일선도장을 길들이기를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고, 관리감독․해야 할 국기원은 이에 동조해 각 시도협회의 권력과 영업권만을 강화시켜 준 셈이 됐다”고 지적하였다. 이는 국기원의 관리감독 소홀문제로 볼 수 있다.

국기원 심사관리규정 제3장 제10조(책무) ①항을 보면 “국기원은 승품․단 심사에 대한 책임을 진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를 해석하면 심사와 관련하여 국기원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규정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승품단 심사 문제에 대한 대안 제시


법(法)에 대해 기초상식이 부족한 필자의 문제 제기가 잘못 해석되었을 수 있으나, 해결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으므로 지혜를 모으는 일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다.

제안1

국기원은 승품․단 심사와 관련하여 위임받은 단체가 제대로 시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관리감독을 수행할 것을 제안한다. 지금 현장에서는 도장이 징계를 받으면 승품․단 신청을 받아주지 않는 협회가 다수다.

즉, 도장이 징계를 받으면 각 협회에 따라 다소 다를 수 있으나, 일부 협회는 “승품․단 심사 0회 접수 불가”라는 단서를 명시하여 도장에 통지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다수 지도자는 도장의 징계가 곧 승품․단 심사 불가로 이어진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국기원 심사관리규정 제3장 제9조(권한 ․ 위임) ②항 4호를 보면 “승품․단 심사 시행권한을 위임받은 태권도단체는 회원에 대하여 징계 등의 사유로 사범의 수련생에 대한 심사응시 신청을 제한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안 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를 해석하면 도장이 징계를 받더라도 승품․단 심사는 볼 수 있다. 하지만 위임받은 대태협은 국기원 심사관리규정이 아닌 대태협 규약을 적용하여 심사참여를 제한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국기원은 위임단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점검해야 할 시점이다.

제안2

승품.단 심사 규정에 대하여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4개 대표기관(국기원, 대태협, 도장대표, 공정거래위원회)과 함께 진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한다. 승품.단 심사 문제는 코끼리 다리 만지듯 부분적 접근으로는 해결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국기원, 대태협, 도장 모두 크고 작음에 차이는 있지만 각자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조율과 타협점을 찾아야한다. 그러나 핵심은 도장지도자 처지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할 것이다.

제안3

국기원은 심사평가기준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실행방법은 정해져 있지만 이를 평가하는 방법이 매우 주관적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심의위원회를 위임받은 단체 내에 두고, 심사 시행 시 녹화를 한 뒤 문제가 있는 도장은 심의위원회에 이의신청하는 방식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또 심사위원을 국기원이나 대태협에서 각 지방협회에 직접 파견하는 문제도 검토해 볼 수있다. 어떤 방법으로든 불만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은 분명히 만들어져야 한다. 평가에 대한 적법성 여부를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하기에는 제도의 문제점이 크다.

제안4

국기원에서 년 2~4회 정도의 승품.단 심사를 직접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 국기원 심사관리규정 제3장 제9조(권한 ․ 위임) ②항을 보면 “국기원은 승품.단 심사 시행에 관한 권한 중 일부를 국가협회에 위임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를 해석하면 국기원에서도 심사를 직접 시행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평가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도장을 위해서도 그렇고 태권도의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제시하기 위해서라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운영의 묘를 살리려는 방안이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태권도장 활성화 문제는 태권도발전과 직결되어 있다. 또 지도자의 생존권 문제와도 직접적인 관계에 있다. 그런 점에서 보면, 도장활성화 문제는 너와 나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모두의 문제다. 그런데도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자기만의 입장에서 계산된다면 정말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핫바지는 입어야 아는 것이 아니고 벗어봐야 따뜻함을 알 게 된다. 도장이 공기처럼 취급되지 않기를 바라고 바랄 뿐이다.

바라건대, 4~5시간 장거리 위험을 마다치 않고 서울까지 승품.단 심사에 참석하고 있는 그들의 애환을 국기원은 헤아려 주기를 당부하는 바이다.

[* 이 내용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글 = 손성도 박사 / ssd26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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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도 #칼럼 #국기원 #도장 #도장활성화 #제언 #대한태권도협회 #지도자 #연수원 #심사 #승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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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자

    동감합니다 화이팅

    2011-02-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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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민철

    단증또한.고단자와.와.저단자들의.상대적경쟁력의.한국경제구조의모습이다..이유는바로.부자들에게세금을깎아주면.부자들은더부자가됀다...지금모습을역추론하면알것이다..공정거래무역..화평굴기로글써본다..

    2011-02-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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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민철

    부화뇌동하는.스마트시대한국사회에선내글이안맞을것이다..화평굴기로글을이해한다면.읽어보라...단이글을읽고나면.꼭공정거래무역에대해서.책을읽어보라...여러사람들이.생각하는가난한자때문에사회가가난한것이아니라...부자들의경쟁력이..다른사회보다떨어지기때문에그러하다는점이.발견됀다면..책을읽는습관이적어도생길것이다..

    2011-02-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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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민철

    단증이중요하다생각한다면.이글을읽지말라..부화뇌동할수있다..화평굴기로글을써본다..난5년전쯤.모대학에서교수제의를받은바있다..물론태권도4단이고.킥복싱4단이전부였다..무도학교수는바로돼고.태권도학과는전임강사수준에직위를학장면담에서말하여줬다..물론난고등학교졸업자란학력이전부다였다..거절한이유는단하나다..패러독스란.어떤사회에서든지.존재하기때문에거절한이유다..단증또한.조직에체계에.패러독스에불과하다..

    2011-02-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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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민철

    내가쓴글읽고.부화뇌동할사람도있을것이라생각됀다.앞으로한국의시대가.스마트시대로가고.중국은화평굴기로가기에..여러사람들이.부화뇌동할것으로생각됀다..나는일주일에보통책1-2권정도읽는다..한달에.17권정도가보통적으로읽고.책값만2-30만원정도든다..중요한건.해법과방법이있으면.해답은있다..조직이란.몇몇사람을위해존재하는집단에는.결국피해자들은.여러분들이라는점이다...즉.조직이영원하기위해선..몇몇사람에게.맞춰서돌아가는집단은.문제가나타날수밖에없다..이점이바로.패러독스에해당됀다..

    2011-02-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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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수진

    발전을 위한 제안 모두가 심사숙고하여 발전을 위한 대안과 방안을 강구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나 트집잡기 위한 딴지걸기가 아닌....

    2011-02-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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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민철

    단증물론사람들의사고방식에서.단이높을수록우월한집단에.속할수있다.우위를증명하는것으로볼수있다.하지만단증을운동의운동효율성분야로볼때.운동생산분야에서는그렇게혁명적인것이못돼는것이.단증이다..인텃넷보다.세탁기가.세상을더많이바꿨듯이말이다.나같은경우.태권도와.킥복싱을4단보유하며.27년간운동햿다.물론.국제킥복싱협회전랭킹1위.미들급등을과거했었다..

    2011-02-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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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금치산자들중에.태권도8단9단.7단등이많다.물론한정치산자들이.대거포함돼있는종목이태권도다...

    2011-02-1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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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

    단증가치이전에보다중요한건.중혼을하려하는협회국기원관계자들의사고방식이.많은관장.사범들을.밈마인드바이러스로.만들않았을까생각됀다..많은태권도인들.중혼과이중장부서류심사5단증등..등...

    2011-02-1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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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ㅗㅗ

    2020년까지앞으로9년간이.뉴노멀시대.y세대들이축이돼는시대..소셜미디어시대에대비해서...다양한.소셜미디어.가..나와야....태권도단증신경안쓸듯..협회에단증돈갖다줄걸로...클루지를피드백을통한..클루지를쌓기를..학부모들또한...그것을바랄듯..물론...피드백조차준비안됐다면..소셜미디어를생각하기힘들듯...

    2011-02-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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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공전

    올드노멀과.뉴멀시대로넘어온요즘이.스마트시대라...날씬하고작고얇은게스마트시대흐름이죠.그래서요즘태권도관장들이.키165센치이하관장들이.가장.돈을잘버는듯..스마트시대에잘맞는태권도.와단증이아닐까생각돼네여..

    2011-02-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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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승

    스마트시대에스마트폰하나쯤있어야.스마트시대를살아갈수있지않을까요...태권도단증이스마트하게만들지않을듯해서.스마트폰이필요할듯하네요..

    2011-02-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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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ㅡ

    2020년도에대비한.뉴노멀시대요즘원년.y세대가.앞으로의핵심인구들이다..단증보다..더중요한건..자기개발과그로인한피드백활용으로얻는.클루지가많을수록.미래에답이있다고.생각됀다...클루지란...발차기보다..손에의해서.많이얻어지는피드백임..

    2011-02-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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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킥복싱.jang.min.ㅊ

    재산에.무형을알게돼면..실제유형재산을가볍게볼수있는.무형재산에도달하는깨달음이..곧재산이다..2020년미래를바라보라..현실에유형재산이중요하다고생각한다면..

    2011-02-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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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킥민장

    게에창자가없다..애간장에안녹는다..며부러워하는.철학박사..그이야기..

    2011-02-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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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킥민장

    귀족이란.시간이많은사람이.귀족이라는영국...영국철학.돈이많다고..귀족이됄수없다..돈배젖.과.게에창자가없어서.애간장이아녹는다는것이.부럽다..여색의유혹에안넘어가는사람은.보통사람이아니다라는철학박사이야기..

    2011-02-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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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머피의법칙을사용해서.너무글을많이쓴듯..화평굴기로나가는것이..셀리의법칙이됄듯.하네여..

    2011-02-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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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화평굴기를말하니까미친놈이라.말하며여러관장들에게동의를얻고인정받는동네관장..그래서.화평굴비는아냐물어보니까.화평굴비는잘안다는.태권도.관장..

    2011-02-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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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킥복싱.jang.min.ㅊ

    피드백을통한.신체적두뇌.향상에.단증과는별개에문제로보이네요..피드백을통한클루지가쌓일때...단증에대한.많은관장사범들이..패러독스에대해서..이해할듯...승단보다더욱중요한건..다양한피드백을통한클루지와.돈배젖갈이죠..돈배젖...임금님수라상에올라간젖갈인데...돈배젖못먹어보셨나여...그럼...그냥승단하세여...그냥.치킨게임하세요...화평굴기와.화평굴비를.잘못구분하시는동네태권도관장.사범여러분들..그냥승단하세요그게패러독스에안빠지고돈잘버는방법이죠..전.백비탕..안먹습니다..그냥냉수먹을랩니다..그럼..

    2011-02-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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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킥복싱랭킹1위.뉴욕토탈

    180만원짜리.헬스기구를..의자하나로하는한가지동작.운동법.180만원짜리.자동기계로한가지동작보다.보다.더욱효과좋은.운동이.있죠..이거글쓰고싶지만..

    2011-02-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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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태극권과.전88킥복싱미들급랭킹`1위를한.한사람으로써.보면.태권도에문제는.아이들을가르치는.도장의영리목적과.맞물려서.승단을보다높은단증을가져야.학부모들에게.눈도장찍고.돈이됀다는점이..우리네태권도관장과.후배들에발목을잡는것같네요..승단보다더욱중요한건.우리네후배들과.관장들사범들의.클루지가.필요할것갓네요.태권도에단증이.태권도도장.성공과.관련돼고.학부모들인식또한그런것이.비단한국에승단문제만은아닌듯하네요.저또한.승단문제로고민하고.외국에오라는데도.몇군데있었지만.포기한이유는.몇단몇단.의.승단체계가.주요하지않다는결론에깔음에.도달했죠.여러후배들과관장들과.외국에선후배들이.태권도승단에대한.패러독스가.염려돼네요.여러분들이.승단이주요하다생각할수록.크루지는약해지고.패러독스에문제에.직면하게돼고만다는점을깨달았을때.가올것이라함믿어보며..

    2011-02-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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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의

    빨리 진행합시다. 도장 경영자 협회

    2011-02-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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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사님후원

    모든일을 잘 풀어주시는 박사님 말에 동의 합니다.

    참 감사한 분입니다.

    2011-02-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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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그냥하던데로 하고 기득권자들만 변하면 될것같네요 협회신설일 경우 회원들 모으기 위해서 20에서30받고 다가입받아줍니다 허나 지금 태권도 많은 발전하면서 기득권자들이 도장난입을 막기위해서 협회비를 터무니 없이 올려놓는것 같은데 그러면안되져 태권도발전보다는 모랄까 생각해봅시다...

    2011-02-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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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매기

    도장협회라 그거 괜찮은데요. 국기원이나 대태협에서 도장의 어려움을 몰라주면 도장협회 지지합니다. 시도협회는 심사로 관장님들 발목 잡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생존경쟁을 해야 하는 실정에서 열심히 도장운영에 만전을 기해도 어려운현실인데 심사까지 감정심사로 인해 관장님들의 발목을 잡는다는 것은 태권도 발전에 미래가 없다고 봅니다. 심사장에 가보면 정말로 심사에 불합격 할정도로 실력이 미흡한 심사자도 있더군요 . 정말 공평한 심사가 이루어 지도록 국기원.대태협에서 좋은방향으로 제시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2011-02-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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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티 심사

    아래 헛소리하는 자들은 정신 차려라. 태권도 학원 운영하며 보따리 장사꾼 짓 그만하고. 너희 들이 태권도장에 태권도를 없애고 있지 않느냐. 60분 수업에 20분 정도 가르치는 지금 너희가 가르치는 태권도가 무슨 무도 이냐. 관장들이 협회심사를나무라기 전에 도장에서 하는 승급심사부터 제대로 시행해라. 선배나 스승을 모셔서 제 가르친 능력부터 평가를 받아라. 이렇게 가르쳤는데 잘됐는지 봐 주십시오 하는 자세를 가져라. 건방진놈들아. 협회에 항의 할것은 엄정하고 아래 용인태권에서 말하는 것같이 심사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요구해라 등신들아. 태권도 장사도 제대로 할려면 질을 높여야 하는 것이다. 지금 관장들의 불평이 과연 태권도의 미래를 위한 건지 제 욕심때문인지 반성해라.

    2011-02-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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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티심사

    3~40년 전만 해도 지방 도장에 심사를 보면 관장의 사범이나 선배가 심사위원이었다. 관원들 실력이 나쁘몀 그 자리에서 관장이 호되게 야단을 맞았다. 심지어 엎드려 뻗쳐를 하기도 했다. 심사 끝나면 관장이 관원들에게 스승(또는 선배)에게 야단맞은 것을 원망하는 게 아니라 내가 잘못지도했으니 이번 달에는 잘하자. 너희들도 열심히 해줘서 내가 기합받지 않게 해달라고 했다. 우리는 열심히 수련하였다 결석도 하기가 미안했다. 관장을 업수이 여기는게 아니라, 심사위원을 원망하는 게 아니라 그걸 달게 받아드리고 열심히 하는 계기로 삼았다. 그게 심사다.

    2011-02-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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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태권

    현 태권도의 미래는 일선 지도자도 개혁을 해야 하지만 협회의 개혁도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되며, 협회 및 각 체육도장 또한 승단을 무기삼는 점이 태권도계의 암울한 현실이다. 더욱 안타까운점은 태권도심사장에서의 틀에박힌 안일한 심사가 지루함과 공허함을 느끼게 만드는 점, 질 높은 심사프로그램 도입으로 단증에 대한 프라이드를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으며, 전면적인 심사프로그램을 대폭 수정함을 원하고, 일선 도장 관장님들을 위한 세미나 및 실질적인 도장경영에 대한 프로그램을 윗선에서 많이 계획되었으면 한다.

    2011-02-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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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j

    여기글쓴사람들중.백비탕.안먹어본사람없을듯..여름에백비탕.백비탕먹는것들이..좀이해가난이허다..

    2011-02-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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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랫님 말은바로해야 ...

    관장이 수준미달이면 그러한 관장을 배출한 협회도 수준미달이란거다 관원심사가 어찌 관장 평가인가 모자라는 소리는하지마라 관원들중에 잘난넘 못난넘 골고루있는데 유일한방법이 심사라고 변명하지마라 돈벌어 처먹으려고 생양아치발언은 삼가하라 각도장 관장에 단승품을 인정하게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다 관장은 협회에서 인정하는 것이니 무도인으로서 그정도 믿음과 신용은 가져야하지않나? 쓰잘데기 없는 인간모으기 얼굴비추기 돈벌려면 그정도 노력은 당연한것이라 생각하는가? 관장들 윗대가리들 앵벌이용으로 언제까지 희생되어야하는가??

    2011-02-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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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티심사

    굳이 심사를 돈벌이로 하는 것이 누가 하는 짓인가. 그건 일선 관장들이다. 관장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해봐라. 심사비 얼마씩 받아 챙기냐? 단 심사는 그렇다 치자. 승급심사 때 어떤 게 하고 있나? 제대로 심사의 기능을 살리고 있느냐? 심사가 단지 단급만 인정해주는 단순한게 아니다. 심사의 기능에 대해 먼저 좀 알아봐라. 수련생의 실력은 관장이 잘알고 있지만 관장의 눈높이는 제가 알 수 없다. 심사란 관장도 평가의 대상이란 걸 알아야 한다. 제자들을 제대로 가르쳤는지 공개적으로 심사를 해야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태권도의 질을 떨어뜨리는 관장들의 장사꾼 작태를 그나마 방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심사인 것이다. 심사의 권위가 그래서 필요하고 그에 따른 논의를 하고 있는 것이다.

    2011-02-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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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심이

    그런 용기도 없고 희생도 않을 거라면 찍 소리말고 눈내려깔고 시키는 대로 하쇼. 이 글 투 차채에서 무얼느끼나요. 정말한심하군요. 먼저 도량부터 채우시길-------이건 도량의 문제가 아니다. 최소한 인격이고, 무도인의 자존심이다. 용기도 없이 뒤에서 나발까지 마란 얘기다. 이런 걸 한심하다는 놈이 정말 한심한 작자다. 등신이다. 말만 곱게 한다고 인격이고 도량이냐 ? 진정한 용기란 노할 때 노라고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일선관장들이 비겁하고 보따리 장사꾼 처럼 행동하고 그러니가 협회 임우너이라는 놈들이 그런 야비한 짓을 한다는 거다. 하기야 그들도 처음에는 비겁하고 야비한 관장이었던 놈들이었겠지만. 그러니 그 나물에 그밥이다. 이 말이다.

    2011-02-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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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사

    무도에서 단이란 그사람의 무도 경력이 어느정도 되는가 가늠하는 하나의 틀에 불가한것인고 개인 역량은 직접 지도한 체육관 관장이 더잘알것이다 굳이 심사를 공개적으로 하는것은 하나의 돈벌기위한 수단이란것이 정답일것인데 여기서 문제는 수익의 배분과 마찰 항상 돈벌이가 되는곳에는 말썽이 일기쉽다 10단 백단이면 멀하나 흰띠보다 못한넘들이 수두룩한데.....

    2011-02-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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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하나

    나 배부르면 남 배고픈걸모르는법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안하는거 당연함

    2011-02-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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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심이님

    그런 용기도 없고 희생도 않을 거라면 찍 소리말고 눈내려깔고 시키는 대로 하쇼.
    이 글 투 차채에서 무얼느끼나요. 정말한심하군요. 먼저 도량부터 채우시길

    2011-02-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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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도자

    국기원은 지금 직무유기길 하고 있는 셈이다...
    많이 반성 하고 개혁 하기 바란다...

    2011-02-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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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부

    한심이, 도라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먼저 열심히 돕고나서 문제가 생기면 자신감 있게 행동하는게 진짜 지도자의 길입니다.

    2011-02-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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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타.정견.장민철.오메가

    클루지도.없는것들이...치킨게임이나.하는것이문제...내쉬발란스가나쁘다는.태권도에문제...

    2011-02-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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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쌍한관장

    내 후배도 도장징계받고 승품심사 못 보았는데..그 책임 누구에게 물어야 하나요?
    손박사님 알려주면 고맙겠습니다. 그 친구 문닫고 지금 다른일하고 있어요.. 불쌍한 친구생각하니 맘이 아픕니다. 도장징계받으면 심사못보고 이런 일을 인근도장에서 이용하고... 결국 징계받으면 심사 못보게 되어 문 닫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처지입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나네요..

    2011-02-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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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린

    심사평가기준 시스템 마련에 대해 적극 지지합니다.
    열심히 수련한 아이들이 어른들의 이해관계에 얽혀 피해를 보는 일이 없으면 좋겠네요.

    2011-02-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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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장

    도장협회 저도 지지합니다. 적극적으로 손박사님 서울협회 대전 협회등 큰도시를 주축으로 심사도볼수있게 되었으면 합니다.

    2011-02-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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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가뭐길래

    인정하기 싫지만 태권도... 서비스업 부모들도 다 알고 있는 태권도=서비스업
    그 안에서 확고한 지도철학과 실력을 쌓아 교육자.무도인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태권도관장!! 나는 그게 제일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2011-02-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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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가뭐길래

    타무술 타학원은 홍보활동에 적극적인 자세인데 태권도 관장들은 무슨 배짱으로 날짜와 시기를 맞춰서 돈 500원 미만짜리 홍보용품으로 홍보를 하라는건지.. 요즘 500원짜리 과자도 없는 세상에... 참나 세상을 알고 사는건지 모르고 사는건지 ... 애들 많은 도장.. 협회 권한있는 사람들만 살라는 건지.. 애들 없고 권력없으면 죽으라는게 협회에서 말하는 지시사항입니다. 우리 동네는 합기도장 수련생이 협회장 체육관 관원보다 더 많고 실력 있다는 소리도 들리는게 그게 정말 싫습니다. 애들이 없으면 실력으로라도
    타무술에 뒤지지 않게 지도합시다.

    2011-02-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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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가뭐길래

    아래글 보면 태권도장에서 태권도를 없애는게 무등록 체육관이라고 글 써놓은 분! 무등록 등록이 문제가 아니고 어떤 지도자냐의 문제 인거 같소. 체육관 팔려고 내놓은 사람에게 가서 협회등록하라고 또 협회비 DC를 걸고 또는 협회장 눈에 벗어난 관장 죽이기 위해 힘모으자고 체육관 찾아가 로비하는 협회장!
    결국에는 자기편 만들어서 협회장 임기 늘리려는 속셈!
    그게 인천이요. 협회에서 시키는대로 하라!! 협회에서 시키는대로 하면 타무술 도장과 공부학원으로 수련생 빼앗기는거 막을수 있을까요?

    2011-02-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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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가뭐길래

    아래 발전 닉네임을 쓰신분글을 보니 참... 인천도 넓다는 생각이드네요. 내가 알고 있는 인천은 그렇지않은데요. 과연 자기아이들 떨어뜨리지 않게 열심히 뛰어다니는게 품새 미리 지정해서 그 품새 딸랑 2개만 열심히 가르쳐 심사보게 하는게 열심히 뛰어다니는 모습일까요?
    열심히 수업해서 국기원 연습시켜 수련생 실력을 한단계 발전시키는게 진정한 지도자 아닐까요? 심사 보름전 쯤 카페에 국기원 지정품새 공지하는 협회장이나 그걸 보고 가르치는 지도자나 참 한심합니다. 가르치기는 편하겠지요.

    2011-02-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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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장

    이칼럼 읽고 느낀게 많습니다. 다들 이런규칙이 있는지 모르고 징게받고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나도 참 무식했지만 이런규칙을 알고도 징게를주는 협회에 우리 대항합시다. 가만있으니까 바보취급했다는 생각에 분하고 화가나서 잠이 안옵니다. 살도떨립니다. 내 나이 50 을 넘어서 이렇게 무시당하는게 너무 분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처리하는지 분명히 지켜보겠습니다.

    2011-02-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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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등록도장

    그러면 도장협회를 만듭시다. 지금등록하면 없는 살림에 등록비도 없고 인근도장 관장이 심시위원이고 해서 분명히 심사불합격될거고...다아는 사실이잖아요. 말안들으면 징게주고...지금도 징계권한이 없어도 심사 못 보게 하잖습니까? 손성도박사님... 도장협회 만드십시오. 적극지지합니다.

    2011-02-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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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성

    태권도 지도자분들이 맞춤법이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글씨 좀 틀리지 않게 신경써서 씁시다.

    2011-02-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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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진흥법

    국내에서 태권도의 변화는 태권도진흥법의 제정으로 이미 예견된 것입니다. 특히, 국기원은 태권도진흥법 제19조 제1항 2호에 의거 하여 "태권도 승품·승단 심사 및 태권도 보급을 위한 각종 교육사업"에 대한 고유권한을 법으로 부여받았다. 이는 승품단심사와 보급사업자인 태권도장에 대해 세계본부도장으로서 당연한 권리를 법적으로 확인하여 보호하는 것이라 하겠다.

    2011-02-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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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진흥법

    현재 국기원이 주관하고 국가협회(시도협)가 주최하는 태권도 승품단 심사는 국기원의 승품단규정에 준하여야 하며 그 이유는 위법률 19조에 명시된 국기원의 고유업무이기 때문이다. 법정법인이 국기원의 승품단규정은 사실상 법률적효력을 같이 한다. 따라서 국기원은 위임한 국가협회에 대한 승품단심사 및 도장가맹운영에 있어 관리감독의 권한을 갖는다. 이미 법적으로 고유업무임을 인정하고 있어 승품단과 등록에 대해서는 법률적으로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승품단은 국기원의 규정과 규칙에 따라 진행되어야 하며, 도장등록또한 마찬가지 이다.

    2011-02-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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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진흥법

    무등록도장은 그동안 저촉되는 법률이 없었으니 영업이 자유로웠겠으나 태권도진흥법이 제정되어 시행되는 이상 무등록은 법률적으로 불법교습소에 해당한다. 법의 적용은 해당산업부문의 법률을 검토하고 벌칙은 형사법, 민사법 등 저촉되는 행위에 따라 적용한다. 무등록도장은 법률상 태권도불법교습소이다. 따라서 불법교습소에서 승품단을 취득한 것은 무효이다. 이때 법률상 불법교습소운영자가 피의자(죄를 범한사람)이고 불법교습소에 다닌 수련생이 피해자이다. 피해자는 피의자에게 물질적 정신적 손해배상을 청구 할 수 있다... 이것이 법이다.

    2011-02-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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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심이

    ???님도 마찬가지요. 협회에 잘보여볼라는 노력은 왜 하질 않소. 뭐 알랑거리라는 말이 아니요. 행사 열심히 도와주고, 시키는 대로 잘하고, 그렇다고 부정한 일에 야합하란 게 아니요. 정당하게 열심히 하는데 절대로 협회서 불이익을 주진 않을 것이오. 제 잘못부터 고치고, 그런데도 불이익을 주면 당당하게 항의하시오. 그래서 더 불이익을 받는다면 일인 시위하는 사람에게 이르시오. 그리고 일인시위하시오. 잘못된 것을 개혁하시오. 그기에 희생이 따를 것이지만, 정의를 위해, 전체를 위해 태권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태도를 가지시오. 그래도 개선이 안되면 동지를 모아 대결하시오. 협횔 전복하여 혁명하시오. 그런 용기도 없고 희생도 않을 거라면 찍 소리말고 눈내려깔고 시키는 대로 하쇼.

    2011-02-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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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라

    택견돌이님은 착가이 심하네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협회가 일하는데 협조를 했나요? 아님 도장장사하느라 협회고 경기고 무시하고 아이들을 돈몇만원짜리로 보진 않았나요? 얼마나 비협조적이고 이기적이고 장사꾼 속으로 된 관장이었으면 협회가 그렇게 했을까 반성도 좀 하시오.솔직히 관장들 너무 한 것 아니오. 태권도장에서 태권도가 없어지게 만든 게 누구요. 불평만 말고 내가 협횔 위해 태권도 전체를 위해 뭘했는지 반성하시오. 이기적, 장사속, 그것도 보따리 장사꾼 같은 짓은 하지 않았는지? 협회에 잘해보시오. 그러면 왜 찍히겠소.

    2011-02-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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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태권도에대한 자료가 오픈되여있다. 누구나 심사기준에 합당한 준비가되여있다면 국기원에서 원서 작성하고 심사볼수있게 해야하는거아닌가 운전면허증에 다닌 학원원장이름과 강사이름 안들어간다.

    2011-02-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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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돌이

    각 도협회가 심사권을 무기삼아 각 지역도장들을 관리하려는 목적으로 삼고 있는 것은 태권도 발전을 가로막는 처사입니다. 또한 각 도장은 도협회가 관리하는 것이아니라 지원해주는 기관이라 할 것입니다. 각 태권도 협회 및 행정기관도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하지만 그와 정 반대되는 행태를 봐서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태권도를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원하는 올바른 태권도 기관이 되길 바랍니다. 내일이 아니라고 손 놓고 있을때 어느새 그 올가미는 우리 목을 조여오게 될것입니다.

    2011-02-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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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상공론

    도장길들이기가 무슨마린가요? 협회에 찍힌 도장의 응시생들 심사에서 떨어틀이기인가요?(심사위원들한테 오더 내려서.....? ㅉㅉㅉ 어이 더러워서 증말 왕 짜증난다....

    2011-02-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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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규철

    항상 일선 체육관을 위해 발벗고 나서 주시는 손성도박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국기원 승품 심사는 각 체육관과 협회에서도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태권도의 발전과 일선 도장 관장들을 위해 좋은 해결점과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랍니다

    2011-02-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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