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무술분야 최초 택견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의미
발행일자 : 2011-11-28 11:57:21
<무카스미디어 = 허건식 편집위원>

제6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택견’ 등 인류무형유산 등재 결정

2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6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택견'과 '줄타기', '한산 모시짜기'가 '인류무형유산'에 등재 결정이 났다.
택견은 이미 잘 알려진 대로 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어 있다. 다른 안건으로 다소 뒤늦은 일정으로 최종 결정된 이번 무형유산 결정은 한국 무예사에 있어서 큰 사건이다.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UNESCO Masterpieces of the Oral and Intangible Heritage of Humanity), 줄여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불리는 것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구전 또는 무형 유산을 말한다.
2001년 19개 유산이 처음 지정되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인류무형유산중 '무술(martial arts)'와 관련돼 자문하고 있는 기구는 유네스코 카테고리 3급에 해당하는 세계무술연맹(World Martial Arts Union, WoMAU)이다.
WoMAU는 현재 한국의 충주시 세계무술공원 내에 본부를 두고 있다. 2009년 6월 유네스코 정부간위원회 국제자문 NGO 승인을 받으면서 세계의 전통 무술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 국제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다.
WoMAU는 2002년 충주세계무술축제기간 중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되었다. 초대 총재에 유엔대표부 대사를 역임한 소병용 전대사가 취임되어 2008년 무형유산국가간정부위원회 자문기구를 승인받았고, 2009년에는 유네스코 자문기로서 그 역할을 맡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특히 '국제TSG진흥센터'유치를 위해 유네스코에 카테고리2급의 국제기구를 정부와 충북도, 그리고 충주시가 힘을 기울여 신청한 사업에 대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WoMAU의 설립은 택견전수관을 두고 있는 충주시(당시 이시종 시장, 현 충북도지사)가 택견을 계기로 세계무술축제를 만들게 되었고, 세계무술축제를 계기로 각국의 대표자들과 WoMAU를 설립했다.
이 WoMAU는 유네스코 활동을 펼치면서 무형유산으로서 '무술'도 포함된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유네스코의 각종회의에서 제안했고, 그 제안을 계기로 이번에 '택견'이 승인되는 성과를 얻어냈다.
소림쿵푸는 이러한 WoMAU의 역할을 잘 알고 있다. 2010년 소림쿵푸시연단과 소림사관계자들이 충주세계무술축제를 방문했고, WoMAU총회에 옵저버 형태로 참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WoMAU에는 아직도 가맹은 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무술의 원류는 중국이라는 자존심이 가맹을 망설이는 이유인 듯하다.
택견의 무형유산 등재는 정부, 지자체, 그리고 유네스코의 자문기구인 WoMAU의 역할이 컸다. 특혜라기보다는 WoMAU가 유네스코의 업무를 잘 인식하고 있고 이에 적시적소에 대처하고 보완하는 기능을 가진데 있다.
하지만 이 사실에 대해서는 정부나 지자체는 시큰둥하다. 이번 지방 재선거에서 당선된 충주시장의 경우 '세계무술축제' 존폐론을 걸로 시의회에서 '설문조사'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국제TSG센터'유치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무술축제와 WoMAU의 정기총회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듣겠다는 것이다. 또 WoMAU사무국의 2012년도 예산까지 축소했다. 이러한 사실은 시장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보여지지는 않는다.
언론은 이를 두고 당론으로 이야기하지만 당론도 아니고 충주시의 고질적인 '무술'에 대한 특정인의 성과로 보고 있는 '감정'으로 보여진다. 이 감정을 '당론'으로 둔갑시키는 관계자들도 이제는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
택견이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그리고 국제TSG센터의 실사를 앞두고 있다. 충주는 이미 '무술의 도시'로 전 세계인에게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수많은 관광수익을 만들어내고 있는 소림사와 소림쿵푸보다 먼저 택견이라는 전통무예가 인류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이다.
그동안 무술에 대해 감정이 있다 하더라도, 누구의 성과를 떠나 지금 충주시장은 인류문화유산을 보유한 충주시장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 보았으면 한다. 무술을 통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소림쿵푸가 무엇을 통해 수익을 창출했는지, 10년을 넘게 충주무술축제에서 얻은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객관적이고 현명한 판단을 했으면 한다.

[글. 허건식 박사 / 무카스 편집위원, 소마연구소장, 체육학박사 / 75450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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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보면 정작 무형문화재인 사람은 별달리 한일이없는거같네요. 문화재택견협회도 그렇고. 그러면 다른협회가 홍보를 하던 말던 뭐라할바아니네요. 난 또 충주택견들이 해서 지정된거라고...
2012-01-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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끽도라는 놈은 그게 뻥튀기인지 아닌지는 처맞아보면 알테지만 저런놈이 오프라인으로 기어나올리는 없겠지......
2011-12-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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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식 선생님께서 시연이나 영상을 통해 보여준 옛법이 강해 보이는 건, 단순히 장태식 선생님께서 택견의 고수라서 세 보이는 거지, 옛법 자체가 특별해서 그 영상이 인상적인 게 아니죠.
2011-12-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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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법이란 게 어차피 택견 기본기에서 때리는 방식만 조금씩 바꿔서 쓰는 거기 때문에, 택견 기본기만 제대로 갖춰지면 안 배워도 어느 정도 쓸 수 있고, 택견의 경기용 기본기도 못 쓰면서 옛법만 배우면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헛손질, 헛발질이 될 뿐입니다.
2011-12-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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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법?ㅋㅋ 뭐 대단한 기술이 아니란 말이지,. 결련에서 너무 뻥튀기 많이 해놓은듯,.마치 오락실에 필살기처럼 생각하면 안된다는거
2011-11-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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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이제 우리 동네에서도 태견전수관을 볼 수 있으려나? 근데 정부는 믿을 게 못되지.
옛법택견, 정말 배우고 싶은데. 물론 결련택견 포함, 대택은 싫어!2011-11-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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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일이 없습니다. 세계무술연맹 직원들과 충주시, 그리고 충북도, 정부가 노력한 결과입니다. 특히 연맹 사무국이 그동안 유네스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준데에 대해 모두가 격려해 주었으면 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국제활동뿐만 아니라 지금도 일부는 동남아에서 귀국준비를 하고 있고, 서울에서 회의에 참석해 고생하고 있습니다.
2011-11-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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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2011-11-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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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입니다. 택견이 잘되야 우리무예들도 잘됩니다. 축하 * 1000000 정부에서 택견 지원 팍팍해줘야합니다. 세계무형유산 등재도 어렵지만 유지는 더 어렵습니다. 너무 상업화 되면 그것도 곤란하죠. 택견이 상업주의로 유사단체가 난립하고 있다는점 정부가 알고 택견 보호와 지원을 아낌없이 해야 할겁니다. 충주세계무술공원도 마찬가지이구요. 택견등재에 공이 큰 세계무술연맹도 그렇구요. 우리나라가 세계 무예 중심국가가 되려면 지원 팍팍 해야죠. 택견인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2011-11-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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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교수님 고생 많았습니다. 택견 화이팅!!
2011-11-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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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인여러분 축하드립니다.
2011-11-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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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할일입니다. 택견계의 숙제가 많이 남아 있겠군요.
2011-11-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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