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올림픽행 결전… 27일 카잔서 유럽대륙선발전 개최

  



런던 올림픽 본선무대로 가는 마지막 대륙선발전이 결전을 앞두고 있다. 유럽선발전이 그 것. 오는 27부터 사흘간 러시아 카잔의 Palace of Martial Arts ‘Ak Bars’에서 열린다. 카잔은 2013년 유니버시아드 개최도시이다.

각 체급 1-3위까지 총 24명을 선발할 이번 유럽선발전에는 총 39개국에서 119명의 유럽 선수들이 참가한다. 유럽 대륙에서는 이미 지난 해 6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세계선발전에서 11장의 티켓을 확보한 바 있다.

세계선발전에서 단 한 장의 티켓도 확보하지 못했던 스페인과 독일, 1장의 티켓 만 가져간 터키는 추가 올림픽 티켓을 얻기 위해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이미 2장의 티켓을 확보한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크로아티아는 다소 여유 있는 상태이다.

이번 선발전에 출전 하는 선수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부동의 58kg 이하급 세계 1위인 스페인의 조엘 곤잘레스. 조엘은 2009년과 2011년 세계대회를 제패하며 승승장구했지만, 지난 바쿠 세계선발전에서 분패해 대륙선발전으로 밀렸다. 역시 세계대회를 세 번이나 우승한 스페인의 강호 여자 49kg 이하급 브리짓 야게도 본선 티켓을 노린다.

또한 두 차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바 있는 프랑스의 노장 파스칼 장티가 이번에 다시 8년 만에 올림픽 티켓 확보를 위해 선발전에 출전한다.

이번 선발전을 끝으로 올림픽으로 가는 6차례의 선발전을 모두 마치게 된다. 총 120명의 선수가 선발되어 개최국인 영국 4명과 와일드카드 4명이 추가된 총 128명이 런던에 입성하게 된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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