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국 대학생들의 생각… 태권도 경기는 “재미없다”

  

<무카스 대학생기자단> 기획특집 2 - 전자호구 도입



“태권도 경기는 재미없다”

안타깝지만 태권도 종주국 대학생들의 솔직한 생각이다. 심지어 태권도 전공생마저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 놀랍다. 지난 기획특집에서 대학생들의 태권도 올림픽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바 있다. 결과는 심각할 정도였다. 그렇다면 왜 그럴까?

약 260여명의 전공, 비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난 설문조사 중 태권도 경기에 대한 생각도 알아보았다. 판정에 대한 공정성과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해 세계태권도연맹(WTF)이 지난 2008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전자호구’를 도입하였다. 이로 인해 박진감이 나아 졌을까? 약 60%에 달하는 대학생들이 ‘아니오’를 답했다. 이 중에는 현역 태권도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전자호구의 도입과 달라진 점수체계로 경기의 박진감이 증진되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답변 >

전자호구로 인해 박진감이 증진되었는가에 대한 설문에 대해 현역 태권도 선수인 신○○ 선수(23, 서울)는 “전자호구 도입 후 공정성은 많이 좋아졌지만, 발바닥 득점이 생겨 새로운 발차기가 생겼다”라며 “태권도 고유의 발차기가 아닌 전자호구의 특성에 맞춘 이상한 발차기가 생겨나 기술이 오히려 퇴보된 것 같다”고 답했다. 이러한 이유가 태권도 경기의 박진감은 물론 태권도 발차기의 정체성을 무너뜨리는 하나의 요소가 되어버린 것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은 올림픽 종목으로 남기위한 필요한 노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올림픽 핵심종목 유지를 위해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답변>

가장 많은 부분으로 이미지 및 환경(40.8%)을 꼽았다. 심판판정의 공정성과 태권도 경기의 박진감의 개선이 올림픽 핵심종목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분석할 수 있다. 매 대회마다 속출하는 편파판정과 판정시비 그리고 경기의 지루함, 이것을 해결할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시급하다고 대학생들은 인식하고 있었다.

태권도 비전공자인 고○○학생(21, 구리)은 “태권도에는 짜릿한 뭔가가 부족한 것 같다”며 “KO승과 같은 화끈한 경기가 많이 나오면 재밌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서○○ 학생(26, 여수)은 “TV와 뉴스에서 편파판정에 대한 판정 시비를 여러 번 보았다”라며 “공정한 판정이 우선되어야할 것 같고, 그러기 위해선 심판의 변화가 급선무인 것 같다”고 일반익 시작에서 지적했다.

그 다음으로는 미디어 노출 등 대중성(27.0%)에 초점을 두고 홍보하는 방안 등을 선택했다. 태권도의 위기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인한 것은 대중성이 부족한 것이라고 답변한 이들이 두 번째로 많았다. 정○○ 학생(27,서울)은 “대중성 일환으로 태권도를 주제로 한 영화가 제작되어 흥행하면 많은 이들에게 홍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현재 올림픽 정식종목 잔류위기의 심판대에 놓인 태권도. 세계인이 즐기는 전 무도 스포츠로 확고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 분명하다. 심판의 공정성이 유지된다면 전자호구와 같은 과학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될 것이다.

유도, 복싱, 야구 등 다른 분야의 경기에도 심판이 아닌 센서로 판정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 '사람이기 때문에 오심을 할 수는 있다'라는 생각 때문인 것이다. 하지만 자국의 메달 늘리기의 방법으로 국제심판의 자격을 얻어 편파판정을 하는 것과 같은 행동은 없어져야 한다.

2012 런던 올림픽은 공정한 판정으로 박진감 넘치게 태권도 경기의 매력을 발산, 2020 올림픽을 포함해 영구적으로 올림픽 무대에 태권도 경기가 열리길 기대해 본다.

[무카스 U-포터 = 기획취재 B팀 | 공인구 기자, 신연서 기자, 장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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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생각해보면

    재미 없다고 하지만 결승전이나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다 집중들을 한다. 그리고 야구도 야구장에서 보는것이 더 잼있지 티비로 보면 그 흥미는 덜하다.
    경기장에서 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나? 그리고 발만 들어 차면 되는걸로 경기룰을 안다고 하지 말아라..
    축구는 골만 넣으면 이기는 거고 야구는 쳐서넘기면 무조건 룰을 아는거라고 할수 없듯이
    솔직히 그리 재미는 없는데 너무 질질 끌면서. 방송해주는 중계식도 그렇고 재미있는 게임은 꼭 마지막으로 미루는것도 영 맘에 안든다.

    2012-02-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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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여

    재미 없는건 알겠는데 뭘해야 재밌을지는 정작 모르는거네... 태권도라는 기술 체계가 일단 대련과 완전 동떨어져 있는데 재미 있을리가 있나 ㅡㅡ;

    2012-01-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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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끽도

    경기룰을 알고 봐도 재미없고 모르고 봐도 재미없고,.

    2012-01-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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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태권도

    재미없다.

    2012-01-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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