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의 연속, KTA 집행부 재구성… 이번이 마지막?
발행일자 : 2013-04-03 17:01:46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김태환 신임회장의 통솔력 부재의 현상

제26대 대한태권도협회 김태환 신임회장
종주국 태권도를 이끌 새 회장이 선출된 지 2개월여. 첫 집행부를 구성한 지 1개월. 그리고 또 1개월이 지나 첫 집행부 핵심인 전무이사 내정자가 자진하여 사퇴하고, 그 자리를 다른 이가 꿰찼다. 지난 2개월 동안 집행부조차 제대로 구성하지 못하고 오히려 혼란만 일으키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 KTA)는 2일 오후 제26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그 명단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전후 사정을 모르는 일선 지도자들과 태권도인은 이미 지난 한 달 전에 임원을 발표했는데 “왜 또 하지”라고 의아해할 것이다.
지난 2월 5일 제26대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에 선출된 김태환 신임회장은 회장 수락 연설에서 “분열된 태권도계를 하나로 묶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차기 임원 구성에도 정관과 내규가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인사위원회를 통하여 최대한 신뢰하도록 인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한 다짐은 모두 공언(空言, 실행이 없는 빈말)에 그쳤다. 1개월여 장고 끝에 내린 인사치고는 절대다수를 공감을 얻지 못했다. 그런 탓에 다시 1개월여 만에 임원 재발표를 하는 사태로 이어졌다. 따라서 과연 이번이 마지막 발표가 될지가 의문스럽다.
특히나 KTA 창립 후 최초로 실시한 임원공모제는 결과적으로 정치인 특유의 전시행정이자 요식행위에 불과했다. 회장을 포함한 25명의 임원 중 누구 한 명 신선한 인물이 없기 때문이다.
본래 취지였던 뛰어난 역량과 자질을 갖추고도 기득권에 포함되지 못해 임원이 될 수 없었던 이들에게 등용문이 아니었다.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고 임원공모에 지원한 이들을 기만했다. 명단에서 알 수 있듯 변명의 여지가 없기에 지원자들에게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
집행부 구성부터 삐걱거리면서 태권도계 분열을 가져왔다. 신중함을 지나쳤다. 우유부단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회장으로 옹립했던 측근들마저 최근에는 실망스럽다고 말할 정도다. 기업가로서 정치인으로서 인정을 받았을지 모르지만, 태권도 수장으로서는 낙제점이다. 과도기라도 태권도계 안팎 분위기는 심각함을 넘어섰다.
신임회장의 통솔력 부재는 집행부를 힘들게 한다. 회장선거 이후 집행부를 제대로 구성하지 못하여 이사회조차 열지 못하고 취임식을 했다. 반감 기류가 확산된 가운데 의결기구인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을 상대로 의사진행을 원만하게 이끌어 갈지도 의문이다.
신임 김태환 회장은 지난 1개월 동안 전임 전무이사 내정자가 겪은 고초를 분명히 이해해야 한다. 이를 후임 내정자에게 반복해서는 안 된다. 조언은 여러 사람에게 듣되 논의와 결정은 본인이 임명한 집행부와 함께해야 한다. ‘허수아비’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다. 집행부를 믿지 못하면 어떠한 일도 할 수 없고 불신만 쌓일 뿐이다.
스스로 강조했던 태권도계의 화합을 위해서는 본인이 지난 2개월 동안 무엇을 했는지를 되돌아봐야 한다. 일련의 혼란에 책임은 회장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절대 혼란은 없어야 한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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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씨가 말하는 분들은 태권도 자기분야에서 존경받을 만한 분들이다. 그렇다고해서 그분들이 협회일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면 이는 하나만 생각해서인것 같다. 협회는 다양한 목소리들을 조율하고, 삼지사방으로 흘러가는 물줄기를 한곳으로 흐를 수 있독 큰 물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 어느 집행부나 그렇게 구성할려고 고심하면서 집행부를 구성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일도하기전에 새집행부를 폄하하는 발언만 하면 곤란한 태권도인이다. 지금은 우리눈에 ,우리마음에 차지않드라도 지켜보는것이 학식과 이성을 갖춘 이 시대의 진정한 태권도인이라고 할 것이다.
2013-04-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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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말아니잖아. 신선한 인물 누구 있느냐. 그나물에그밥이구만. 손성도 박사같이 도장경영에 뭐 전문가나 문대성 같은 국가대표 선수출신이거나 태권도인에게 존경받는 이규현, 이종관 사범이나 뭐 그런분이 중용되었다면 몰라도 시도협회 지분나눠먹기식 아닌가. 쯔쯧
2013-04-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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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혁감독의 전무 등장... 호불호가 극명하게 난리부르스로 출렁거리겠네요.우선 대표팀 전임코칭스텝으로 선임된 김종기 김용수 코치들과의 관계도 껄끄러운데 공.사의 사리분별은 분명하길 기대합니다....어찌보면, 경기단체인 대태의 첫 경기인 엘리트 출신 전무가 입장했으니 기대반 우려반이지만 전자 쪽이 더 크게 작동할 것이고, 새로운 변화가 오히려 과단성있게 진행 될 수도 있겠다는 희망도 있습니다
2013-04-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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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기자님 "회장을 포함한 임원중 누구한명 신선한 인물이 없다" 라고 했는데, 한기자님이 생각하는 신선한 인물에 기준은 무었인가? 내맘에 맞으면, 내가좋아 하는 사람이래야 신선한 인물인가? 기자는, 언론은 편파적이어서는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수 없잖은가! 기자가 말하기좋다고 기준도 없고,근거도 제시못하는 글을 써서야 되겠는가? 태권도 판을 선도해야 할언론이 태권도판을 어지럽게 부추기고 대안없는 비평만을 늘어놔서야 되겠는가! 부정정적인 시가만을 부각시켜 태권도판을 어지럽히는 기사는 적당히좀 하시요. 신물이납니다..
2013-04-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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