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중국通 영입… 대 중국 마케팅 강화에 나서

  


유재기 신임 자문위원이 배종신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년 3월 정식 개관을 앞둔 태권도원이 대 중국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문화체육분야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 이하 재단)은 16일 대한민국주중대사관 참사관과 (사)한‧중문화예술포럼 회장 등을 역임한 유재기 (재)국외소재문화재재단 위원을 재단의 해외 홍보‧마케팅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유재기 위원은 2007년 주중한국문화원이 생기기 전, 10년 가까이 중국의 문화‧체육 분야 전문 공직자로 활약하며 양국 교류 사업에 크게 기여했다. 2006년엔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황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유 위원은 교양서 <중국문화의 이해>와 <수교이후 한‧중 문화교류사>를 저술하는 등 문화사업 관련 ‘중국 최고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중국의 유품‧단자수는 약 30만 9천 명으로 단순 수련 인구까지 포함하면 1억 명 가량으로 추정된다”면서 “수년 간 중국 전문가로 뛰며 다방면의 경험과 인적 자원 등을 쌓아 온 유재기 위원이 태권도원의 대(對) 중국 마케팅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월 태권도원의 유럽 지역 마케팅 전략 확보를 위해, 각종 국제스포츠대회 조직위원회에서 국제 업무 요직을 역임한 김중재 전(前) 이탈리아 대사를 마케팅 고문으로 위촉한 바 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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