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영상판독 ‘불신’ 줄어들까… 지도자가 직접 참관
발행일자 : 2013-05-22 14:16:54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태권도 경기 영상판독 지도자 참관 속 진행, 5.18 전국대회부터 시범운영

양팀 지도자가 참관하는 가운데 영상판독이 이뤄지고 있다.
태권도 경기의 영상판독 시스템이 또 다른 변화가 생겼다. 판독 위원만이 볼 수 있었던 것에서 연초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선수단에게 공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지도자를 판독석에 불러 함께 보도록 했다. 이러한 이유는 지도자들의 영상판독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 KTA)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5회 광주 5·18 민주항쟁 추모기념 시장기 남녀 중고등학교 전국태권도대회’부터 시험적으로 영상판독을 해당 경기 양측 지도자가 모두 참관한 가운데 실시했다.
지도자가 영상판독을 신청하면, 부의장은 기록부에서 신청을 접수받은 후 양 측 지도자를 판독석으로 부른다. 부의장 2명 이상이 판독을 실시하고 판독과정과 결과를 신청한 측의 지도자에게 먼저 설명을 한다.
기술전문위원회 박흥신 의장은 “판독 과정에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고, 정확한 판정을 했다는 것을 지도자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실시한 것”이라며 “유관으로 보지 못한 것을 영상으로 확인하면 상반된 결과가 더러 있다. 그동안은 우리만 보았는데 이제는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다”고 영상판독 공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중등부부터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다. 지도자와 선수, 학부모 모두에게 판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주기 위한 노력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판정을 올바르고 불신이 없도록 기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필요에 따라서는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시도에 지도자들의 반응은 각양각색. 투명하게 하기 위한 시도라는 점은 긍정적이다. 판독하는데 옆에서 볼 뿐 판독 과정과 결과는 이전과 다를 게 없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시했다.
A팀 지도자는 “작년까지만 해도 영상판독은 집행부들만 볼 수 있었다. 제대로 된 판독을 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올해부터 전광판에 판독화면을 보여주고, 카메라도 위에서 복수로 촬영해 이전보다 많이 나아진 것 같다”고 지도자의 영상판독 참관을 환영했다.
그런데 반해 B팀 지도자는 “이전과 다른 점이라고 꼽으라면 전광판 보다 잘 나온 화면에서 보는 것이다. 판독을 한 후 이래서 ‘기각’이다 ‘인정’이라고 설명을 해주면 더욱 좋겠다. 어느 판독관은 봤지, 가봐!라는 식이다. 두세 번 한 후로는 보러 가는 것도 귀찮다. 그 시간에 선수와 작전을 세우는 게 더 나을 것 같다”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술전문위원회는 영상판독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국가대표 2차 평가전부터 ‘44가지 영상판독 지침서’를 매뉴얼화로 만들어 영상판독을 담당하는 부의장과 지도자들에게 배포했다. 영상판독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뉴얼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이유에서 뒤늦게 만들어졌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판판정을 위해 날로 제도와 체계가 변화되는 것은 태권도 경기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전제되어야 할 것은 선수단도 함께 실효성을 인정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발전시켜야 하는데 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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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해소도 좋지만 영상판독까지 꼭 그렇게 해야 하나 싶다
태권도는 개인 이기주의가 너무 강하고 태권도인 스스로 불신을 조장하고 만들고 있다
심판판정은 절대적이어야 한다 자기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태권도인들의 경기문화
이젠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 원리 원칙을 지킵시다 융통성이 태권도을 망친다2013-05-2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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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3,,KTF는 미래지향적인 태권도를 방해하는 딜레이타임을 줄이는 대책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시범운영을 해야하며, 이런 데이타를 통해 WTF에 건설적인 안을
제시하는 것이 종주국태권도협회로서 현명하다고 생각한다.2013-05-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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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2,,WTF가 향후 생각하는 리플레이 시간단축의 의지를 꺾는 대단히 나쁜 계획이다.
아마 WTF는 현재 2 ~ 3분이나 되는 리플레이타임에 골머리를 앓고 그 대책을 분주히 생각
할 것이다. 내가 보기로는, WTF는 1분 안으로 줄이기위해서 아마 소청과정의 이동을 거의
생략하는 방법(코치소청이동, 주심감독관으로이동, 감독관이리플레이석이동)을 모색할 것이다. 그러면 1분안에 판독과 결과와 경기재개까지 1분안에 가능하다, 그런데 또 이런 딜레이
불필요한 과정을 또 넣어서 시간을 늘린다는 것은 향후 올림픽생존과 발전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2013-05-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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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감독코치가 오고가는 시간이 발생돼고, 궁극적으로 리플레이 시간이 더 증가한다.
향후 1분안에 마쳐야 하는 운영상의 궁극적인 목표에 정면으로 반하는 시대착오적인 발상..
전광판만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시간단축이 리플레이의 운명과 태권도우명을 좌우하는데,
이런 오고가는 시간때문에 발생하는 딜레이타임의 문제를 생각치 않고 결정한 것에 심히
유감이다. 행정적으로 지들 편하자고 리플레이시간을 증가시키는 행위를 보고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을 한다. 올림픽같은곳에서도 시각적으로 두 감독이 이동하거나 달라붙어서
모니터 쳐다보는 것은 올림픽태권도발전과 경쟁력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2~3번 왔다갔다했는데 나중에는 진짜 귀찮다는 감독의 말이 현장의 소리다.2013-05-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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