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강경호 이을 로드FC 밴텀급 챔피언은?

  

‘로드FC 012’ 풍성한 빅매치… 밴텀급 이길우 對 송민종 챔피언 타이틀전


전 로드FC 밴텀급 챔피언으로 UFC에 입성한 강경호의 뒤를 이을 새로운 밴텀급 챔피언을 놓고 로드FC가 마련한 풍성한 빅매치에 격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릴 ‘로드FC 012’은 밴텀급 강자 이길우(31)와 송민종(23)을 타이틀 매치를 비롯해 군 입대를 앞 둔 배명호(28)와 ‘코리안 킬러’ 앤드류스 나카하라(31, 일본)의 웰터급 대결, 페더급 셀리나 하가(30, 노르웨이) vs 요시다 마사코(31, 일본)의 국내 최초 여성부 경기까지 다양한 대전을 준비하고 있다.

‘인간 승리 파이터’ 이길우 vs ‘왕따 파이터’ 송민종, 포스트 강경호는 누구?

이길우(좌)와 송민종(우)


이길우(총 3승 4패, 로드FC 2승 1패)는 ‘기도 협착증’이라는 선천성 장애를 스물 다섯 번의 수술로 이겨내며 ‘인간승리 파이터’란 별칭을 얻었다. 타격과 방어형 레슬링이 강점이며 그라운드 기술까지 보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송민종(총 6승 5패, 로드FC 5승 2패)은 집단 폭행, 학교폭력 피해를 이겨낸 사연이 알려지며 일명 ‘왕따 파이터’로 불리고 있다. 천부적인 레슬링 실력과 순간적인 포지션 장악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두 선수 모두 아픔과 고충을 뛰어넘은 선수들로 특유의 끈기와 집념이 발휘된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두 선수 중 포스트 강경호는 누가될 것인지 격투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군 입대 앞 둔 배명호 vs 코리안 킬러 나카하라 웰터급 매치, 승자는?

배명호(좌)와 앤드류스 나카하라(우)


UFC 파이터 김동현의 ‘팀 메이트’로 유명한 LFC(홍콩의 종합격투단체) 전 웰터급 챔피언 배명호(총 13승 5패)가 군 입대 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타격과 레슬링, 그라운드까지 빼어난 '웰라운드' 파이터로, 김동현 선수도 인정한 실력자다.

이번 상대 앤드류스 나카하라(총 4승 2패)는 이미 일본에서 수 많은 한국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코리안 킬러’라는 별명까지 얻은 강적. K-1의 전설 필리오에게 가라데를 전수 받고, UFC의 미들급 강자 비토 벨포트를 사사하는 등 무결점 선수로 유명하다.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승리할 것이라고 단언하는 나카하라와 만반의 준비로 맞서는 배명호의 경기 결과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셀리나 하가 vs 요시다 마사코의 페더급 매치, 국내 최초 여성부 경기 기대만발!

셀리나 하가(좌)와 요시다 마사코(우)


하가(총 4승 11패)는 종합격투기 선수 요아킴 한센의 여자친구이자 출생 6주 만에 노르웨이로 입양된 한국계 입양아로 알려지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특히 하가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다양한 서브미션 기술이 큰 장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맞서는 마사코(총 16승 17패 5무)는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킥복싱을 기본으로 그라운드 기술까지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과연 하가가 격투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승리를 거둘 수 있을 지,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여성부 경기의 첫 승자는 누가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에서 당일 저녁 8시에 독점 생중계된다.

로드FC 012 - 경기일정


6경기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 이길우 vs. 송민종
5경기 [웰터급매치] 배명호 vs. 앤드류스 나카하라
4경기 [페더급 토너먼트 8강] 권배용 vs. 오미가와 미치히로
3경기 [여성부 페더급매치] 셀리나 하가 vs. 요시다 마사코
2경기 [미들급매치] 카와무라 료 vs. 이둘희
1경기 [라이트헤비급매치] 김지훈 vs. 노지 류타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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