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이거즈, CJ E&M과 손잡고 태권도 세계화 나서

  

크리에이터 그룹 파트너십 체결, 태권도 커버댄스 통한 한국 문화의 세계화 위해 맞손


CJ E앤M과 손을 맞잡은 K타이거즈


한국을 대표하는 사설 태권도시범단 K타이거즈가 국내 최대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 네트워크인 CJ E&M의 '크리에이터 그룹'과 태권도를 통한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K타이거즈(단장 안학선)는 CJ E&M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와 한국문화의 가치를 글로벌로 확산시키기 위해 ‘크리에이터 그룹(creatorgroup.interest.me) 사업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CJ E&M '크리에이터 그룹' 사업은 지난 해 6월 첫 선을 보였다. 콘텐츠 제작자들이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마케팅과 저작권관리 등 제작 외적인 부분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게임, 음악, 뷰티,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자들과 크리에이터 그룹 파트너십을 맺고, 건전한 콘텐츠 제작자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K타이거즈'는 아크로바틱, 웨이브, 브레이크, 재즈 등을 태권도에 접목시킨 커버댄스 콘텐츠로 태권도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태권도 품새를 기본으로 작품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태권도 커버댄스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태권도 공연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다. 연내 1만 명의 대중 팬을 대상으로 대규모 콘서트형 시범을 기획 중이다.

CJ E&M은 약 944만명의 구독자와 97개의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그룹 사업의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 국기인 태권도를 세계화 시키기 위해 ‘K타이거즈’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 전했다.

기본적으로 ▲마케팅 및 홍보 ▲저작권 관리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자막 ▲기존 크리에이터 그룹 파트너들과 콘텐츠 콜라보레이션 어레인지를 통한 양질의 콘텐츠 제작 ▲광고 상품 개발을 통한 수익 증대 ▲전용 모바일 앱 출시로 모바일 트래픽 증대 및 추가 수익 확보 등 다방면에서 이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CJ E&M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 송재룡 신성장 사업팀장은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에 한국의 음악을 접목시킨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K타이거즈와 크리에이터 그룹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적극적인 지원 및 협업으로 한국의 얼이 담긴 태권도를 세계화시키기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타이거즈 안창범 감독은 “국내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CJ E&M과 손을 잡게되어 큰 힘이 된다. 90년대부터 태권도를 세계적인 문화예술 공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다방면의 시도를 하고 있다. 그 목적을 향해 달려가는데 든든한 지원이 예상되고 상호 발전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박유빈 기자 l mallmaster@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타이거즈 #CJ #한류 #태권도공연 #태권도시범 #안학선 #안창범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