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총장기’ 진정한 전국태권도대회로 거듭나
발행일자 : 2015-08-03 17:13:54
<무카스-태권도신문 연합 = 심대석 기자>
‘THE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 공연 선보여
진정한 전국대회로 거듭난 ‘제13회 우석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의 화려한 개막식이 지난 29일 우석대 체육관에서개최되었다.
이 날 개막식에는 김응권 우석대 총장을 비롯해 박성일 완주군수, 이승완 대한태권도협회(KTA) 상임고문,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니아 산체스 세계태권도연맹(WTF) 홍보대사 등 천여 명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김응권 총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부터는 품새대회 외에 지난해에 시범적으로 선보였던 겨루기 종목이 정식종목으로 추가되어 한층 풍성하고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김 총장은 이어 최근 WTF 홍보대사로 위촉된 니아 산체스에게 우석대 명예 태권도 학사 학위와 명예 학생증을 수여했다.
니아 산체스는 “한국에서 태권도 명문대학인 우석대에서 태권도 학사학위를 받고 동문으로 활동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막행사에는 우석대의 자랑인 태권도 시범단이 현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공연 중인 ‘THE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 공연이 화려하게 선보여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우석대 총장기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5개 팀 1,613명이 참가한 품새대회가 열렸으며,지난해 겨루기 단체전에 이어 올해는개인전 까지 KTA의 승인을 얻은 겨루기대회가 29일부터 오는 2일까지 35개 팀 954명(개인전 747명, 단체전 35개팀 207명))이 참가해 학교에 명예를 걸고 일전을 펼친다.
[무카스-태권도신문 연합 = 심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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