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지휘관… 태권도원으로 모여라!

  

태권도원 글로벌 사관생도 초청, 특별 태권도프로그램 개최


지난해 웨스트포인트 사관생도들이 태권도원서 태권도 꿈나무들과 캠프를 가졌다.


미래의 지휘관을 꿈꾸는 청소년에 매우 특별한 시간이 준비됐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 이하 재단)은 오는 28일부터 1박 2일간 태권도원에서 ‘글로벌 사관생도 초청 특별 태권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 사관생도와 한국 육·해·공 3군(軍) 사관학교 외국인 수탁생이 참가한다. 이들과 한국 중고교 청소년에게 태권도를 통한 리더쉽 함양과 인적 교류를 위해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각 사관학교 소개로 시작될 이번 캠프는 미국 육군사관학교 훈련 체험과 캠프파이어 등 사관생도 사이의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여 상대에 대한 예절 및 책임감을 함양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에 웨스트포인트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20명의 사관생도가 태권도원을 방문했다. 당시 한국의 유소년들과 멘토링캠프를 통하여 글로벌 리더로서 꿈과 희망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웨스트포인트 사관생도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진 유소년들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미국 육군사관학교 생도는 별도로 한국 청소년들과 함께 제식훈련 체험을 한다. 또 태권도 기본자세 수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육·해군 사관학교는 태권도를 통한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강인한 정신력, 체력 증진을 목적으로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공군사관학교와는 5월 24일에 체결할 예정이다.

김성태 이사장은 “각 사관학교 외국인 생도들이 태권도원을 방문하여 태권도를 수련, 체험하고 한국 청소년에게 그들의 경험 및 노하우를 전달함으로써 미래의 지휘관의 자질 향상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5월 24일까지 이메일(yclide16@tpf.kr)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재단 마케팅부(예약 063-320-0113) 또는 교육연구부(프로그램 063-320-0562)으로 하면 된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 press@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웨스트포인트 #미국사관학교 #태권도원 #캠프 #태권도진흥재단 #사관학교 #멘토링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