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아-태 스티비 어워즈서 금상 수상

  


태권도진흥재단 고재춘 부장(좌)이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권도 진흥과 태권도원을 관리 운영하는 태권도진흥재단이 국제 비즈니스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혁신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은 지난 5월 27일 국제적인 프리미엄 혁신상으로 알려진 ‘2016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 비영리기구 공공기관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Asia-Pacific Stevie® Awards.)의‘주최자인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는 국제 비즈니스 대상(The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을 운영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의 기업, 단체, 정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업무 현장에서의 업적을 평가하고 알리는데 목적을 둔 국제어워드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호주,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미얀마, 뉴질랜드, 카타르, 필리핀 등 17개국에서 600여편이 출품되었다. 전 세계에서 50여명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활동들과 그 성과에 대한 치열한 심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아-태스티비상 시상식은 지난 27일 호주 시드니시 웨스틴 시드니 호텔에서 개최됐다. 금상을 수상한 태권도진흥재단은 마케팅부 고재춘 부장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고재춘 부장은 “계속되는 불안한 경기에 공공기관이 혁신을 선도하고 탁월한 성과를 내어 받게 되는 의미있는 수상일 뿐만 아니라 금번 스티비상 수상을 통해 다른 기관들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새로운 태권도 문화를 창조할 계획”이라고 소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한 재단은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았다. 2014년 4월 전북 무주에 국립 태권도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한 후 빠르게 안정화된 운영을 하고 있다. 2015년 연간 25만명이 넘는 방문객 및 평균 투숙율 51%의 성과를 보이는 등 기대 이상의 마케팅율을 보이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외국인 수련생 등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홍보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수목적관광 중 ‘태권도 테마’라는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지난 4월 15일에도 외국청소년 방한 활성화 관련 해외 판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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