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예마스터십 D-100… 광화문 광장서 성공기원

  

9월 2일~8일까지 충북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 60개국서 2천1백여명 참가예상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들이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세계 무예 고수들이 한자리에 할 ‘2016 세계무예마스터십’이 개막 100일을 앞두고 성공기원 행사를 가졌다.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D-100 성공기원행사’를 개최했다. 이시종 조직위원회(충북도지사)와 한덕수 공동 조직위원장(전 국무총리), 이승훈 청주시장, 이동준 홍보대사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 기념 수건을 활용하여 제작한 무예마스터십 ‘성공의 벽’에는 주요내빈 및 무예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 작성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응원 메시지 ‘성공의 벽’은 대회기간 중 메인경기장(청주체육관)에 이동‧ 설치하여 선수, 임원, 시민들이 자유롭게 릴레이 응원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에 앞서 포토존 운영, 도전! 격파왕, 도전! 높이차기 등 시민참여 이벤트인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영화배우 이동준(무예마스터십 홍보대사)을 사회자로 하여 무예마스터십 성공을 기원하는 사물놀이와 6개 종목(택견, 무에타이, 킥복싱, 크라쉬, 우슈, 연무)의 무예 시연을 펼치는 사전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 중 1,000여명의 참석자와 함께 광화문 광장 한가운데에서 만들어낸 무예마스터십 심볼마크 대형 카드섹션 행사는 참여자 뿐 아니라 관람객 모두에게 한마음 한뜻으로 대회 성공을 염원하는 인상적인 장면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고찬식 조직위 사무총장은 “무예마스터십의 성공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응원해주셔서 가슴이 벅차오른다. 남은 기간 동안 차질없는 대회 준비로, 올림픽과 쌍벽을 이루는 세계 무예올림픽으로 육성하여 세계무예의 중심지 대한민국, 충청북도의 위상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개최하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금년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세계무예의 조화’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60개국 2,1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 press@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무예마스터십 #청주 #충북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