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영부인 ‘세계품새선수권’ 경기장 방문, 왜?

  

WTF 조정원 총재와 환담, 페루 태권도 보급 및 발전을 당부


WTF 조정원 총재(우)가 페루 대통령 영부인과 태권도 발전을 위한 환담 중이다.


페루 대통령 영부인이 자국에서 열린 ‘10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경기장을 찾았다.

낸시 랜지 쿠친스키((Nancy Lange KUCZYNSKI)) 영부인은 2일(현지시각) 페루 리마 국립스포츠 빌리지 비데나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경기장을 방문했다.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와 대회장에서 만나 자국의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조 총재 역시 국가 차원에서 태권도가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영부인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조정원 총재와 환담을 마친 영부인은 이번 대회를 준비, 개최한 조직위원회를 격려하고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선수단을 반갑게 맞아 인사를 나눴다. 페루는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 16위를 기록했다.

폐막식에도 자리를 지킨 영부인은 자국의 마르셀라 카스틸로 토쿠모리(Marcela CASTILLO TOKUMORI)가 은메달을 획득한 공인품새 여자 개인전 -30세 시상을 직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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