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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신 회장 첫 개혁 ‘기술전문위’ 해체… 심판부 ‘독립’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2016-12-29 오후 3:40) ㅣ 추천수:1 ㅣ 인쇄수:1

심판위원회 별도 독립, 위원장급 임기 4년 보장


최창신 신임회장이 오랫동안 전통적으로 이뤄져 온 KTA 기술전문위 해체를 선언했다.

‘변화’와 ‘개혁’을 강조해 온 최창신 대한민국태권도협회장이 비상임 조직이지만, 국내 태권도계에 막강한 권력으로 상징돼 온 ‘기술전문위원회’를 사실상 해체하기로 했다. 경기장에서 주로 활동되지만, 태권도계 정치까지 밀접하게 얽힌 이 조직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해체’는 아니다. ‘명칭’이 사라지는 것. 기존 의장 중심의 틀을 깨고 산하에 분과를 필요성과 중요성에 따라 독립 책임제 형태로 운영하겠다는 것. 이를 통해 특정인에게 쏠리는 권위와 권력을 타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은 27일 최창신 회장이 취임 후 첫 개최한 이사회에서 다뤄졌다. 심의 안건으로 ‘각종 위원회 위원장 선임에 관한 건’에 대해 기술전문위원회 명칭을 없애고, 의장과 부의장 제도 역시 폐지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기전위 산하에 있던 경기분과, 기록분과, 심판분과, 절서대책분과, 영상판독 등은 별도의 독립위원회로서 운영된다는 계획. 각 분과 위원장도 기존에 오랫동안 ‘경험’과 ‘경륜’을 내세워 재임, 재중용 됐던 관례를 벗고 세대교체를 시사했다.

이중 가장 큰 관심사는 ‘심판위원회’이다. 현재까지도 기술전문위원회 의장과 부의장 산하에 있었지만, 심판위원장의 권위는 막강했다. 그런데 이 ‘심판위원회’를 ‘회장도 관여할 수 없는’ 독립운영을 하겠다고 최창신 회장은 공언했다.

“종전에는 각 분과들이 기술전문위원회라는 보따리에 쌓여져 있었다. 그 4-5개 분과를 총괄하는 것이 의장인 복잡한 구조였다. 의장이라는 명칭도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 손질하는 것이다. 기술전문위원회라는 껍데기는 벗고, 특히 심판위원회는 완전 독립 운영으로 간다. 새로운 인물들을 기용할 것이다. 위원회별로 위원장 책임 하에 자체적으로 논의해서 하도록 할 것이다. 크게 말썽이 생기지 않을 것으로 본다. 경기와 관련한 첫 번째 개혁이다”

최 회장은 기존 기전위에 대한 거부감을 분명히 밝혔다. 그래서 이번 기전위 해체가 첫 번째 개혁을 강조하기도 했다.

큰 관심사는 분과별 독립운영의 실효성 여부다. 각 분과별로 권위가 대단한데다, 독립을 강조한 마당에 견제 기능이 부족해 더 큰 말썽이 나지 않을지 의문이다. 특히 ‘콘트롤 타워’ 부재로 인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화와 개혁은 늘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 실효성 역시도 새롭게 운영한 뒤 그 결과로 판단할 수 있다. 곧 위원장급 명단 발표 후 각 분과별 활동 후 새로운 변화가 태권도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이사회에서는 또 생활체육 경기대회와 심사를 포함한 도장지원 사업의 원만한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생활체육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2차 이사 임명을 포함해 회의를 진행했다. ▲상임고문에는 이윤제, 부회장은 김경덕, 나동식, 윤종욱, 이현부, 임신자 ▲상근이사(과거 전무이사 역할)는 오일남 ▲이사에 강성일, 김주신, 서완석, 손효봉, 양희석, 은승표, 이종우, 장달영, 지민규, 최진우, 최철영 등이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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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님
500만원하는 도장등록비나 낮춰라 쓰잘때기 없는짓거리들하지말고
(2017-01-04)
관장
개혁은 적절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 회장님은 태권도장에 대한 인식은 아주 낮아 보입니다. 정말 화가 납니다. 대태협은 심사비 받지 말고 도장 단체에게로 돌려 주세요. 더 이상 심사권 행사를 하지 마세요. 우리 도장들은 우리끼리 하겠습니다. 돈은 우리가 내고 정책은 찬밥이니 정말 화가 납니다.
(2016-12-30)
강사범
기심위의 해체는 개혁의 상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심판위원회의 독립을 통해 어느 특정인에 의해 횡포를 일삼는 행위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므로 위원장 선임은 많은 태권도인들의 귀감이 되는 도덕성이 바탕이되는 인물로 구성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집행부에 희망을 걸며, 특히 일선 태권도장 지도자들을 위한 폭넓고 깊이있는 사업추진을 기대합니다.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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