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드림투게더마스터’… 세계선수권 함께 뛴다!

  

서울대, 24개국 외국인과 ‘세계태권도선수권’ 현장실습


서울대 드림투게더마스터스가 지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가 24개국 외국인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태권도 최대 축제인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현장학습을 한다.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 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무주에서 열리는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실습은 현재 사업단이 운영하는 서울대 드림투게더마스터(Dream Together Master) 프로그램 일환이다.

서울대 ‘드림 투게더 마스터’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을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개발도상국의 스포츠 행정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현장실습에는 말레이시아, 과테말라, 요르단, 코스타리카, 보츠와나 등 24개국 출신 외국인 학생 30여명이 참가한다.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까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실무연수와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각국 선수단 통역 등 대회기간동안 다양한 업무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된다.

서울대 강준호 교수(사업단장)는 “이번 현장실습을 비롯해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스포츠분야의 다양한 현장경험 기회를 제공해 국제스포츠리더로서의 안목과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할 계획이다”며 “드림투게더마스터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이 국제스포츠 인재양성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수습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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