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격술연구소 연구원은 격술 달인 (2보)

  

북한 격술연구소 연구원들, 최강의 무술실력 보유


최근 인터넷에서 인기를 얻은바 있던 ‘김정일을 지키는 경호원들’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김 위원장의 경호원이 아닌 북한군 특수부대요원들로 밝혀졌다. 1990년대 초반에 제작된 백전백승의 강철의 영장이라는 제목을 단 군 홍보물 시리즈의 한 부분이라는 것.

주먹과 머리로 10여장의 벽돌을 격파하고, 날아 오는 단도를 처리하는 기법들이 마치 실전을 방불케하는 이 동영상은 인터넷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경호원들의 훈련 모습으로 소개됐다.

맨몸으로 각목을 부러뜨리고 벽돌을 격파하는 것은 기본이고, 보디가드들은 쇠 방망이로 몸을 내리쳐도 끄떡 없이 견뎌 내는 등 살벌할 정도의 무술동작에 네티즌들은 놀란 바 있다. 히 동영상 후반부는 “어린 학생 2만 여명이 모두 1억 시간 이상 연습한다”면서 북한의 매스게임을 소개한 바 있어 국내 무술네티즌들에게 북한의 살벌한 무술연습을 인지시켰다.


하지만, 이 동영상은 북한군 특수부대 등 사정에 정통한 서울의 한 북한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동아일보에 의하면, 1990년대 초반에 제작된 ‘위대한 영장을 모시고’라는 제목을 단 군 홍보 시리즈물에 나오는 장면”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이 장면들은 북한의 특수부대를 지도하는 연구소에서 개발한 실전무술을 4·25격술연구소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실제 시연한 장면인 것으로 알려졌다. 4·25격술연구소는 특수부대 격술동작을 연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군 소속 연구소로 연구원들은 모두 최고의 무술실력을 지닌 군관(장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소에서 연구된 대부분의 동작들은 북한군 특수부대 훈련교범에 포함되며, 1980년대 말에는 연구원들이 보조 출연한 ‘명령 027호’라는 영화가 북한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4.25 격술연구소는 북한군내에 상당히 오래된 연구소임이 밝혀졌다. 특히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특공무술을 만들게 된데에도 이 연구소의 무술들 때문이라는 것. 이 연구소에서 만들어낸 동작은 북한군 특수부대 훈련교범에 포함될 정도로 북한군내에서는 중요시 다루고 있으며, 이미 1970년대 말 북한군 특수부대의 한 하급병사가 귀순해 왔을 때 한국에 그 병사를 이길 무술실력을 가진 군인이 없어 이에 자극을 받은 청와대 경호실측에서 북한 격술에 맞설 특공무술을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 있다.

실제 경호원은 사격의 달인


연합뉴스 카메라에 잡힌 북한 경호원들

그렇다면 김정일 경호원들은 어떤 무술을 하고 있을까?
격술도 중요하지만 가장 우선시 되고 있는 것이 사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손과 발을 쓸정도의 경호 상황이라면 실패한 경호업무로 평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들은 북한에서 귀순한 사람들에 의해 알려졌다. 특히 김 위원장을 직접 수행하는 경호원들은 극소수 정예 요원으로 14살 때에 선발돼 40대가 넘도록 경호임무만 담당한다고 한다.

김 위원장과 관련된 보도가 나가는 TV화면에서 상좌(대령급) 계급을 달고 한 손은 권총집에 올려 놓고 주위를 예리하게 살피는 장교들이 바로 김위원장 최측근 경호원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이미 사격과 격술 등 모든 부분에서 4.25 연구소 연구원들에 못지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많이 훈련하는 것은 권총집에서 권총을 빨리 꺼내 목표를 정확히 맞추는 훈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수십년간 반복 훈련을 통해 단련된 사람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 동영상이 나간 뒤 북한의 무술연구에 대해 본지 소식통에 의하면, 이미 북한의 경우 격술뿐만 아니라, 단검을 사용하는 격검이 있다는 것도 알려왔다. 또한, 무토연구소 관계자들에 의하면, 대부분의 북한 무술의 경우 군인들의 사기충족과 군사적 목적으로 만들어진 격투기법으로 자칫 북한내에 전통무술이 존재할 것이라는 국내 무술연구가들의 추측은 이른 추측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격술에 대응한 특공무술은 국술합기도 형을 응용한 것


앞서 1970년대 말 북한군의 격술에 대해 서술했다. 그 북한군은 1977년 8월 19일 임진강을 통해 귀순한 이영선씨(인민국 9사단 직할 경보병 대대 자동소총수)로 태권도중심으로 단련된 국내 특수요원들과 자유대련을 벌인바 있는데, 이영선씨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는 후문이 있다.

이영선씨가 보인 격술이 북한의 격술연구소에서 나온 기술들이라는 것을 안 우리 정부에서는 발차기 중심의 태권도수련이 전부였던 군대무술에 대해 수정을 요구했고, 전국의 무술고수를 불러 심사를 한 결과 A모씨가 606부대 전임 사범선임돼 새로운 기법을 개발하게 됐다.

당시 A모씨는 전북김제 출신으로 대한기도회 소속의 합기유술을 배워 전북 이리(현재는 익산)에서 합기도 체육관을 운영한 바 있다. 그는 합기도를 응용한 기술을정리해 1978년 11월 박정희 정권 당시 대통령경호실장이었던 차지철 앞에서 시범을 보였고, 당시 몇몇 요원들과 606부대원이 기합짜기, 각목격파, 형, 격파술, 공방대련, 두정격파, 고축차기격파, 두발모아 옆차기 등을 중심으로 시범을 하였는데, 이 기술들은 당시 국술유단자형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1979년 6월 청와대 연무관에서 박정희 전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606부대가 시범을 보였는데 이 기술역시 합기도 술기를 정리한 것으로 당시 국술합기도 초단형인 검무형과 유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기술들이 특공무술이라는 북한의 격술에 대응하는 무술로 탄생하게 된다.

이러한 사실들은 최근 국내 무술연구자들에 의해 심도있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합기도를 중심으로 대학의 연구자들은 "당시 특공무술은 합기도 기술의 일부를 적용한 것으로 특공무술이라는 기술체계의 정통성에 대해 논란은 있다"고 밝혔다.
#북한 #격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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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단하네요

    격술인지 차력술인지 뭔지가 복싱 스킬보다 우월한 강철주먹이란다 ㅋㅋㅋ
    그리 뛰어나면 복싱계로 진출해서 달러를 벌지 않고 뭐하느뇨
    그러지 않고서야 아가리 파이터에 지나지 않을듯

    2013-04-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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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정으로

    http://cafe.daum.net/song2007 위 주소로가시면 북한액션영화<명령027>과 <홍길동> 두편을 감상하실수있습니다.

    2007-11-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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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못씨

    존마스크씨 당신은 한국사람이 맞는가? 당신같은 사람이 있기때문에 서로 싸우고 아직도 한반도는 통일이 되지않는...... 다. 북한은 아주 나뿌다, 하지만 서로 불신한다면 세게사에서 한국은 통일뫁한 국가로 영원히 남을것이다.미안합니다, 하지만 명백한것은 아직 한반도는 냉전이 흐른다는 것!!!!서로가서로를 이해할때만이 통일될것이다, 통일에 대가는 돈으로 갚지못하리....!!!!!

    2007-04-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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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못씨

    북한군격술연구소는 4.25(15)연구소이다, 북한군특수부대(15)연구소는 사람(적)을 소멸하기위한 특공무슬이다. 하지만 현대전은 게렐라도중요하지만 입체전은 항공,육군,해군의 협동작전 을 능히 해야만 이길수 있다.하지만 다시한번 생각 해보면 진짜로 누구와 도모가 중요하다는것을 잊지말아야 할겄이다.

    2007-04-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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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

    승우님 이해가 안가는데요? 밑의 글 어느곳에서도 태권도 하는이가 어리석게 보이는 글은 전혀 보이지 않는데 승우님 진정한 선수의 발차기 맞아보신적 있습니까? 뼈 안뿌러진다고 장담하십니까?
    솔직히 심판경력 5년차이지만 발에 맞아 쇄골과 정강이뼈 손가락과 무릎 부러지고 나가는거 많이 봤습니다.물론 가드하는 팔을 부러뜨리기에는 역부족일수 있죠. 하지만 그렇게 다른 무슬들이 잘나고 태권도가 약해 빠진 운동이라면 대한민국에 어찌하여 태권도장이 그 어느 종목보다 압도적으로 많을 수 있는지 대답한번 해보시지 그럽니까?
    태권도가 무슨 동네 북입니까?
    무슨 이야기만 나오면 무조건 그 귀결은 태권도와 비교해서 헐
    뜯는 이야기니 그렇게 다른 무술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다른 무술에서는 정신수양은 안가르치나 보죠?

    2006-04-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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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우

    암튼 태권도 하는 사람들은 참 어리석다
    k-1에서 태권도 발차기 나오면 항상 어리석은 생각만하고 있다.

    2005-12-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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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우

    저기요, 여기는 질문을 올리는 곳 아닙니까?
    그리고 글도 좀 어이가 없네요
    스포츠화된 태권도를 비판하는거지, 누가 실전적으로 수련하는 태권도를 약하다고 합니까?
    그리고 님께서 든 예가 너무 취약합니다.
    단발로 파생되는 발차기는 아무리 빠르다해도 조금이라도 운동을 한 사람은 격투상황에서 막거나 피할 수 있습니다.
    돌려차기로 가드하는 팔을 부러뜨린다구요? 허허;; 백날 차보십쇼
    크로캅의 발차기가 태권도 발차기라는 것도 어이 없습니다.
    크로캅이 태권도를 배웠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그의 발차기는 이종격투기에 적합하게 변한 발차깁니다.
    그리고 너무 빨라 못본 것이 아니라, 주먹과의 컴비네이션 속에서
    상대의 사각을 노리기 때문에 못본 것입니다.
    그가 "단발"로 하이킥을 하면 백번이라도 피해주겠습니다

    2005-12-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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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헣허

    참....기자들이란 것들....좀 정확하게 연구하고 기사를 쓰지....

    합기도가 뭐여,,,,합기도는 일본 아이키도에 태권도 발차기 그리고 여러가지 썩어서 조합한 것이 현재 한국의 합기도인데 특공무술의 정통성을 논하다니.....

    2005-12-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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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호원

    북 경호원중에 기본옆에서 있는 경호원 2명은 북에서 격술 ㅣ,2인자들이다. 14살때 선발되지 안고 4.25격술연구소에서 군복무하다가 직발된것이다.나두 꺽술 좀 하는데이.연구소 연구원들 하는거 나두봣는데
    일반 사병 한개소대 맨몸으로 이긴다. 발차기 하는거 홍콩액션영화처럼 촬영기술 도입 안하거도 10분동안 한발들구 찬다. 멋잇는 격술스타들이다.

    2005-12-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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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도인

    격술이란 북괴군 남파간첩들이 수련한 무예입니다
    우리나라 북파공작원 출들이 수련한 특수무술 입니다
    특수무술이란 북괴군 격술과 우리나라 태권도.격투기.합기도
    종합한 실전최강무술 살상무술이라 한다
    우리나라 특수무술 1인자도 있다
    북파공작원 출신들 중에 우리나라 최고라 할수 있다

    2005-09-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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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필휘

    왜 해동검도와 관련없는 기사에 해동검도이야기가 나오는거지?? 문제의 핵심을 알지못하는 찌질이들 때문에 무토가 이모양 이꼴이구나.

    2005-09-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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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술2

    격술이래요? 그라믄 격술은 해동검도도 포함되나? 이씨! 아무대나 격술이라고 붙이나? 이 미?.....

    2005-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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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술

    참으로 솔직한 명칭이네요, 격술. 우리는 아마 격도라 했을거야.

    2005-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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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예

    특공무술도 이제는 정리하고 합기도로들어와서 힘을합치는게 어떨까요? 솔직히 특공이나 합기도나 같은 맥락아닌가요?
    대한기도회 단적에 현 특공무술이니 타 무술단체장들이 있지않던가요? 힘을 합치자구요

    2005-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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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술

    결술이 나왔으니 또 뭐시기격술협회 생기겄구먼..

    2005-09-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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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마스크

    통일되지마북한한테도좋을거없으니까 범죄자만늘고평생갈라져있어

    2005-09-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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