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태권도 국가대표 본격 ‘몸만들기’ 돌입

  

13일 선수 12명, 훈련코치 3명 태릉선수촌 입촌.. 최종 코칭스태프는 7월경 확정


지난 2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최종선발전 경기모습


2008년 베이징올림픽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팀이 오는 13일 태릉선수촌에 입촌,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한태권도협회(KTA)는 8일 오전 11시 사무국 회의실에서 기술전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남자 -68kg급 손태진(삼성에스원), +80kg급 차동민(한국체대), 여자 -57kg급 임수정(경희대), -67kg급 황경선(한국체대) 등 4명의 선수를 비롯해 훈련파트너로 각 체급 2명씩을 훈련코치와 함께 입촌시키기로 결정했다.

훈련코치는 김세혁 삼성에스원 감독, 문원재 한국체대 감독, 김봉근 경희대 감독 등 국가대표로 선발된 4명의 선수가 소속된 감독들 구성됐다. 지난 올림픽 때까지는 훈련코치가 2명이었지만, KTA가 대한체육회에 요청해 1명 더 늘린 것이다. 최종 코칭스태프는 7월경에 확정될 예정이다.

태릉선수촌에 입촌 훈련에 대해 김세혁 삼성에스원 감독은 “먼저 각 선수들의 스파링 파트너부터 코칭스태프와 논의 할 예정”이라며 “3개월밖에 남지 않은 만큼 1차적으로 체력강화 훈련에 중점을 둘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인 생각으론 올림픽에서 몸통득점을 잘 잡아주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얼굴 득점 훈련을 강화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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