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아시아대학태권도연맹 공식 출범

  


5월 29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아시아대학태권도협회 창립총회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단법인 아시아대학태권도협회(AUTA, 회장 최재춘)가 공식 출범했다.

AUTA는 지난 5월 29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현재 국기태권도 국가상징지정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재춘 전 충남태권도협회장을 추대했다. 사무총장은 이승행 전 동아대 교수, 사무차장에는 김만근 한양대 태권도부 감독을 각각 임명했다.

최재춘 회장은 취임사에서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태권도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여러분들의 뜻으로 알겠다”면서 “맡은 직분에 맡는 활동으로 아시아 지성인들의 모임인 아시아대학태권도협회가 아시아 대학 태권도인들을 대표하는 최고의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정한성 회장과 장창영 상임고문을 비롯해 최철영 부회장, 김원섭 경민대 교수 등이 참석해 AUTA 창립과 출범을 축하했다.

한편, AUTA가 출범함에 따라 세계대학태권도협회(WUTA)도 초대 회장에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 상임고문을 추대하고 7월부터 공식 행보에 돌입한다.

사단법인 등록을 마친 WUTA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기간 중인 7월 10일 광주광역시 리베라호텔에서 WUTA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사무총장에 최철영 한라대 학생처장, 사무차장에 이정기 고신대 생복지지원처장이 각각 임명됐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대학태권도연맹 #대학태권도연맹 #대학연맹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