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산업 포럼, 지역 e스포츠 활성화 위해 진천서 25일 개최


  

한국체육학회 e스포츠산업위원회 등 학계 전문가 대거 참석

'2023 대한민국 e스포츠산업 포럼' 포스터 [제공= 한국체육학회 e스포츠산업위원회]

충청북도 진천군이 지역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25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내 미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e스포츠산업 포럼'을 진천군이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생거진천 군수배 전국 어울림 e스포츠 대회'를 기념하여 진행되는 행사다. 주최 측인 한국체육학회(회장 이한경, KAHPERD)  e스포츠산업위원회(위원장 송석록, 경동대 교수)를 주축으로 관련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경제와 지역 e스포츠의 상생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연다.

 

특히 진천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e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발전 대안을 제시하고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연계한 e스포츠 사업을 적극 검토중이다.

 

포럼은 ▲환영인사(진행 김한재 강동대 교수)는 △송기섭 진천군수 개회사 △오석흥 우석대학교 부총장 축사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축사로 진행되며 ▲디지털 시대의 경제와 지역 e스포츠의 상생(e스포츠산업위원장 송석록 강동대 교수)이란 제목의 기조연설로 첫 시작을 열 예정이다.

 

발표는 ▲<발제1> e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전제조건(한남희 고려대 교수) ▲<발제 2> 장애인 e스포츠와 지역경제(여형일 우석대 교수) 등의 발표순으로 이어진다.

 

▲e스포츠토론(좌장 김상겸 동국대 교수)은 △<토론 1> 심태영 중부대 교수 △<토론 2> 김태동 박사(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토론 3> 이민석 연세대 연구교수 등으로 이날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과 참관인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e스포츠산업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송석록 교수는 "e스포츠가 지역에 기반하여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디지털 시대에 경제적 관점에서 상생 가능한 모델을 제시하며 상생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풀뿌리 e스포츠의 시작을 진천군에서 시작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산업 포럼에는 관내 지역 인사 및 우석대 25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해 행사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무카스미디어 = 권석무 기자 ㅣ sukmo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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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무 기자
무카스미디어 MMA, 주짓수, 무예 분야 전문기자.
브라질리언 주짓수, MMA, 극진공수도, 킥복싱, 레슬링 등 다양한 무예 수련.
사람 몸을 공부하기 위해 물리치료학을 전공. 
무예 고문헌 수집 및 번역 복간본 작가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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