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이동섭 원장, 태권도 핵심 요충지 미국서 왕성한 활동 펼쳐!


  

이동섭 국기원장 방미, 한미동맹 70년 맞아 미국태권도계의 선도적 역할 요청

국기원이 ‘태권도의 세계화’의 중심국이자 중추기지인 미국 내 태권도 지속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에 이어 가장 태권도 보급 활동이 왕성한 미국은 중요한 요충지이다. 이를 위해 국기원은 미국 내 태권도 보급이 지속 발전 가능하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동섭 원장은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직접 방문해 태권도 외교 활동을 펼쳤다.

이동섭 원장은 미국 국회를 방문하여 미연방 벨러러 푸쉬 하원의원에게 명예단증 수여 후 미국 내 태권도 보급 확산을 위한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동섭 원장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미국의 수도 워싱턴DC. 등을 찾아 미 정계 및 태권도계 등 다양한 인사들과 만나 환담하고 태권도 우수성을 재차 강조하고, 세계화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미국에서 활동하는 사범들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9월 30일 미국을 비롯한 영국, 캐나다, 이디오피아, 파나마, 코스다리카, 스위스, 멕시코, 콜롬비아 등 39개국 선수 1천7백여 명 등 총 5천여 명이 참석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2023 글로벌 오픈 국기원컵 태권도대회’에 참석해 선수단과 가족들을 격려했다.

 

로이 쿠퍼 주지사에게는 명예 단증을 수여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는 미국 내에서도 태권도 보급이 가장 왕성한 주 중 한 곳이다. 명예 단증을 받은 쿠퍼 주지사 등은 태권도의 신체훈련 뿐 아니라 정신수양에 대한 교육 이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미국 올림픽 대표팀 태권도 훈련센터를 기존의 콜라라도주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로 옮기도록 하는 등 태권도에 특별한 애정을 쏟은 장본인이다.

 

이동섭 원장은 미국 의회를 방문해 발레리 푸쉬, 웰리 니켈 연방의원에게도 명예 단증을 수여했다. 이들은 이번 국기원컵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 도와,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명예단증을 받은 발레리 푸쉬 의원은 “태권도가 미국에서 교육적 가치가 큰 스포츠다”며 기쁨의 눈물까지 보여 참석자들을 숙연하게 했다.  

이동섭 원장이 주미 대사관에 방문해 조현동 대사를 만나 미국 내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지원요청과 내년 미국 주미대사배태권도대회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미국내 관계자와 폭넓은 환담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10월 5일에는 주미 대사관을 방문해 조현동 대사를 만나 미국 태권도 현황과 내년에 개최될 미국대사배태권도대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조현동 대사는 앞으로 1세대 미국 태권도를 개척한 원로사범을 대사관으로 초청해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장을 수여하겠다고 하는 등 적극적인 태권도 사랑을 피력했다.

 

또 미국 워싱턴 민주평통 린다 한 회장과 이문형 간사 등도 면담해 태권도 활성화와 더불어 한반도 평화통일 등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이동섭 원장은 “미국은 선교사를 파송해 대한민국에 자유와 평등, 인권 등의 씨앗을 뿌렸고 병력을 보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함께 싸운 혈맹이다”면서 “인성교육, 예절 등 서구사회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수 있는 태권도가 미국내에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린다 한 워싱턴평통 회장은 “버지니아, 매릴랜드 주지사배 태권도대회 등의 개최를 추진해, 태권도를 통해 양국이 더 단단해지는 동맹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미국문화원도 방문했다. 한류문화 확산과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는 김정훈 문화원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미국내에서 활동하는 사범 등 태권도인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미국고수회총연합회 1대 권호열 총재, 2대 최응길 총재, 3대 박천재 총재, 김유진 워싱턴체육회장, 엄일용 워싱턴태권도협회장 등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도장의 활성화가 국기원의 성장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현지 도장을 방문해 시설 등을 둘러 보기도 했다.

미국 태권도 외교 활동에 나선 이동섭 원장 현지 태권도 수련생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섭 원장은 국기원의 미래를 국제화 전략에 방점을 찍고 세계 각국을 방문해 태권도 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중 미국이 국기원 단증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외국으로 지속 발전을 위해 올해 텍사스주와 캘리포니아주, 플로리다주 등 여러 도시를 방문했다.

 

이동섭 원장은 “미국 내 다양한 한인, 현지 태권도인과 만나 여러 의견을 청취했다. 태권도가 미국 내 더 발전하고, 세계화 하는데 미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현지에서 청취한 의견을 국기원장으로서 태권도와 국기원 발전을 위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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