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난’ 정부가 나선다

  

- 전문대 ‘해외 인턴’ 국비지원(330명 선발), 1인당 800만원 지원


"청년 취업난이 극심한 가운데 정부와 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팔을 걷고 나섰다"
‘한국대학태권도과협의회(회장 오노균)’는 지난 30일 “금년 1학기부터 교육인적부의 지원으로 해외에 인턴십 학생을 본격적으로 파견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전문대생의 해외 취업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4년제 학생이 아닌, ‘전문대 생을 대상으로 해외 인턴십 국비지원사업을 실시한다는 것. 이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정종택)가 주관한다.

인턴십 과정 중 취업자는 외국 산업현장에서 맡은 업무와 함께 관련 종사자들과 교류하며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최대 20학점까지 인정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자격은 전문대학 재학생으로 1학년 2학기를 수료 한 자로 40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하고, 성적은 B+이상, 그리고 파견대상국의 소정의 언어 능력구사자가 졸업 후 취업이 가능하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파견인원은 1학기 75명, 2학기 255명 총 330명을 선발한다. 파견되는 학생에게는 1명당 800만원(국비 600만원, 소속 전문대 200만원)이 지원되며, 관련단체의 지원을 포함 한다면 1천만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대학태권도과교수협의회’에서는 태권도관련 학생들이 대거 포함될 수 있도록 ‘테스크포스팀’을 설치해 해외 태권도 인턴사원 파견을 위한 정보 제공 등 자료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 문의: 한국대학태권도과교수협의회(043-23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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