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태권도 수련생 한국방문

  


동명부대에서 태권도를 수련 중인 레바논 지역 사람들 (사진출처 = 국방부)


레바논평화유지군(UNIFIL)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동명부대에서 태권도를 배운 현지 청소년들이 29일부터 2월 10일까지 태권도 방한 연수를 위해 종주국 한국을 찾는다.

방한할 인원은 남부 레바논 티르시의 주요 지역의 지자체 장 4명과 동명부대에서 태권도 연수를 받고 있는 수련생 15명 그리고 부르즈라할 시장 아들 1명으로 총 20명이다.

이번 연수는 동명부대가 태권도를 통해 한국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은 연수기간 동안 국기원과 미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태권도 시범을 관람하고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민속촌,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찾아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레바논은 1968년 내전 반발과 시리아의 개입으로 전쟁(분쟁이라고 평가하기도 함)이 일어났다 이후 이스라엘의 안전지대 설치, 강경파와 온건파의 분열 등의 문제로 현재까지 전쟁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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