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맥스 마사토 은퇴선언, ‘내년은 없다‘

  

21일 경기 이후 두 경기 치른 뒤 은퇴



올 해를 끝으로 ‘K-1 맥스 간판스타’ 마사토(30,일본)를 링에서 볼 수 없게 됐다.

마사토는 지난 1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나는 K-1 맥스에서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자리에 있을 때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며 떠나고 싶었다. 올해를 끝으로 링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또 마사토는 “은퇴전이 될 다이너마이트에서는 맥스 챔피언에게 도전해 최고의 경기를 선보일 것”이라며 “KO확률을 높이기 위해 3분 5라운드나 3분 7라운드 경기로 하고 싶다. 나는 몸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KO승과 함께 화려한 은퇴를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은퇴 후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는 올해 치를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말을 아꼈다.

마사토는 오는 21일 K-1 맥스 후쿠오카 대회에서 후계자로 인정한 ‘무서운 10대’ 카와베 히로야(19,일본)와 시범경기를 가진다. 이후 오는 7월 열리는 맥스대회와 12월 K-1 다이너마이트에 출전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네이버블로그)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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