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보디빌더 변현선, ‘아시안 미즈’로 우뚝

  


균형잡힌 몸매로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선 변현선


섹시함이 돋보이는 ‘미즈 코리아’ 변현선이 아시아 정상에 올라섰다.

변현선(서원헬스클럽, 34)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몽골 울람바토르에서 열리고 있는 ‘2011 AFBF 아시아보디빌딩 겸 휘트니스선수권대회 여자부 +160cm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서승아(광진구청, 29)는 2위로 뒤를 이었다.

167cm의 균형이 잘 잡힌 몸매와 잘 발달된 아름다운 근육을 마음껏 뽐냈다. 2008년 보디빌딩 입문 4개월 만에 서울시장배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면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지난달에는 대구에서 열린 ‘2011 미스터 앤 미즈 코리아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국가대표 자격을 얻어 이번 아시아대회에 출전했다.

남자부에서는 -60kg급 정기홍(충남보디빌딩협회, 40)이 우승을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국내 간판스타 강경원(인천시시설관리공단)은 -90kg급 3위에 그쳤다.

한편, 대한보디빌딩협회 홍영표 수석부회장(67)이 대회 개막 하루 전인 26일 AFBF 총회에서 아시아보디빌딩연맹 부회장 겸 심판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를 통해 한국 보디빌딩이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디빌딩 #보디빌더 #정기성 #이승철 #이춘식 #대한보디빌딩협회 #몽골 #변현선 #서승아 #홍영표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