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련 900여명, 정례교류전 27일 개최

  

전국 5개대학, 소속은 달라도 태권도로 하나되


2009년 한태련 세미나 장면


종주국 메이저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대학생태권도연합회(7대 회장 박준용,이하 한태련)는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한국대학생태권도연합회 정기 세미나 및 친선 교류전(이하 세미나)’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희대학교, 경원대학교, 용인대학교, 상지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등의 태권도학과 900여명의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인다. 또한 계명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동아대학교, 우석대학교, 조선대학교 등의 태권도학과 교수들과 학생회 임원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대학의 지성인 답게 태권도 학술 세미나도 개최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열리는 세미나에는 김진혁(경원대)이 ‘세계 태권도의 저변 확대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정관묵(경희대)이 ‘태권도학과 학생들의 진로의식과 방향 모색’, 허지상(상지대)이 ‘미래를 위한 출발’, 정구룡(상지대)이 ‘태권도의 발전’, 이동기(용인대)가 ‘해외 인턴쉽 제도와 현황’, 김혜림과 신세영(한체대)이 ‘태권도의 도복과 띠의 의미’ 등에 관한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박준용 한태련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전국태권도학과 학생들의 화합의 장입니다. ‘태권도’로 하나 되어 문제점을 짚어보고 젊음의 힘과 패기는 태권도 발전의 가장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2시에 경희대 공과대학 앞 인조잔디구장에서는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 ‘교류전 및 레크리에이션’도 시작된다. O, X 게임, 풍선탑 쌓기, 장애물 달리기, 워터루 전쟁, 잔디 깎기, 단체 닭싸움, 발 들고 오래 버티기, 계주 등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김현길 기자 / p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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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대학졸업생

    어떻게 상지대가 메이저 대학이지..
    도무지이해가 안되고 상지대학을 한태련에 가입시켜준
    그당시 집행부의 행실이 바른것 이였는지 다시한번 평가해보고싶다.

    2010-10-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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