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로마시 ‘태권도박애재단 친선도시’로 명명


  

세계태권도연맹-로마시 ‘태권도 난민지원 사업’ 업무협약 체결

WT 조정원 총재(가운데)가 로마시(좌)와 이태리태권도협회(우)간 난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018 WT 로마 월드태권도그랑프리 개최로 태권도 열기가 가득한 이탈리아 로마시가 태권도를 통해 난민을 지원하는 태권도박애재단의 친선도시가 됐다.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 총재는 지난 30일(현지시각) 로마 시청을 방문해 로마시와 이탈리아태권도협회(회장 안젤로 시토)와 난민 지원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따라서 THF-로마시-이태리태권도협회는 실의에 빠진 난민과 고아 등에게 태권도를 통해 삶의 의지를 북돋아주는 활동을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WT는 지난 2016년 WT태권도시범단을 이태리에 파견해 로마 난민촌을 방문해 시범공연을 펼쳐 보이고 태권도를 가르치며 실의에 빠진 난민 청소년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무카스미디어 = 이탈리아 로마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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