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라테, 유망주 크로아티아 WKF 유스캠프 파견


  

청소년 대표 육성 국제 경험 위해 황태연, 한성욱 파견

가라테 불모지인 한국에서 가라테 국제 유망주로 성장 중인 황태연, 한성욱 청소년대표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소년 캠프 및 청소년 리그 참가에 나섰다.

한국 카라테가 차세대 유망주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가라테 유스캠프에 청소년 대표를 파견한다.

 

대한가라테연맹(회장 강민주)은 가라테 청소년대표 선수의 육성과 국제대회 경험을 통하여 경기력향상을 위해 세계가라테연맹(WKF)에서 주최하고 크로아티아가라테연맹에서 주관하는 WKF 2022 Youth Camp & Karate1 - Youth Leagu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가라테연맹이 주관하는 WKF 2022 Youth Camp & Karate1 - Youth League는 27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청소년캠프’를 진행하고, 7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은 ‘청소년리그’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2022 Youth Camp에서는 45개국 467명의 선수가 캠프에 참여하여 합동훈련과 상호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Youth League에는 55개국 1천95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청소년대표 선수단은 지난 25일 인천공항에서 출국하여 안태은 코치를 중심으로 가타(형)에 황태연(충북, 제천상업고)선수와 구미테 –76kg에 한성욱(경북, 안동경일고)선수가 파견되었다.

 

황태연은 지난 2021 WKF 유스리그와 유사한 대회에 출전하여 국제대회를 경험한 바 있다. 2021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기록해 좋은 성과를 보여주어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 라운드 진출까지 가능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청소년국가대표 안태은 코치를 중심으로 가타(형)에 황태연(충북, 제천상업고)선수와 구미테 –76kg에 한성욱(경북, 안동경일고)선수가 파견되었다.

한성욱은 가라테 선수로 활동을 2019년부터 시작하여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해 카데트 –70kg 남자 구미테에서 제2회 학생선수권 1위, 제3회 회장기 1위를 하였으며, 2021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도 3위를 기록한 바 국제대회는 첫 출전이지만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선수단 크로아티아 현지기준으로 경기일정은 7월 3일 황태연(남자 주니어 가타), 한성욱(남자 주니어 구미테 –76kg) 선수가 오전 9시부터 (한국시각 오후 4시) 순차적으로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민주 회장은 “청소년대표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출전해 외국선수들과 경쟁을 하고, 우수 선수들의 경기력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청소년대표 선수들이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해 온 만큼 최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국제대회 파견은 2022년 IOC 올림픽 솔리다리티 NF 청소년선수지원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참가하며, ㈜무토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대표팀을 파견한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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