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에게 추천하는 UFC 교과서

UFC 전성기를 주도했던 전설의 파이터들이 펼치는 KO 퍼레이드

UFC 히어로즈 [사진제공=FX]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게 강력 추천할 UFC 교과서가 방송된다.

글로벌 남성채널 FX는 24일(토) 밤 10시 역대 UFC 경기의 KO장면만을 모은 ‘UFC 히어로즈(원제: UFC knockout)’를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1994년에 열린 UFC 2번째 경기부터 2010년 UFC 113번째 경기까지의 KO장면들을 모은 ‘UFC 히어로즈’에서는 전설의 파이터 탱크 에봇, UFC 초창기 스타 젠스 펄버, 무결점 파이터 비 제이 펜 등 시대를 풍미했던 파이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파이터 랜디 커투어, 맷 휴즈, 척 리델 등이 현역시절 보여줬던 화끈한 KO경기가 펼쳐진다. 과거 폭력적이고 잔인했던 무규칙 경기에서 대중적인 이종격투기의 면모를 갖춰가는 UFC의 변천사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오는 5월 한국인 최초로 UFC 메인 이벤트에 출전하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에게 ‘UFC 히어로즈’는 강력 추천할 프로그램이다. UFC 페더급 랭킹 4위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정찬성 선수는 ‘UFC 히어로즈’를 통해 역대 최강 선수들의 KO장면들을 면밀히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와 ‘황소’ 양동이 선수를 발굴한 코리안 탑팀 하동진 감독의 해설로 꾸며지는 ‘UFC 히어로즈’는 24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 FX에서 만날 수 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mookas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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