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총장기 겨루기대회 ‘전북체고-문학정보고’ 남녀 종합우승!


  

겨루기-품새-격파 대회 3주간 주말 동안 총장기대회 개최... 대회 집중 위해 '개회식 생략' 호평

제3회 신한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남고부 웰터급 경기 장면

태권도 신흥 명문 신한대가 올해로 3회째 개최한 ‘제3회 신한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겨루기 부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막이 올랐다.

 

남녀 고등부 겨루기 부문 종합우승은 전통 강호 전북체고와 신생팀 문학정보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남자부 전북체고 신건호(핀급), 다사고 김민서(플라이급), 전북체고 이정훈(밴텀급), 부천정보산업고 남윤우(페더급), 서울체고 문진호(라이트급), 운천고 윤성식(웰터급), 한성고 이현준(L-미들급), 협성고 전재현(미들급), 성문고 오지훈(L-헤비급), 고양고 김다우(헤비급)가 우승했다.

 

여자부는 수원정보과학고 김희서(핀급), 홍익디자인고 김하진(플라이급), 문학정보고 박채은(밴텀급), 서울체고 장희원(페더급), 광천스포츠클럽 이은수(라이트급), 의정부공업고 이은미(웰터급), 전북체고 김근영(L-미들급), 문학정보고 홍수연(미들급), 시온고 남궁서연(L-헤비급), 영송여고 김수림(헤비급)이 정상에 올랐다.

전북체고가 남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핀급 신건호와 밴텀급 이정훈 등 2체급을 휩쓴 전북체고(금2, 은1)가 종합우승에 올랐다. 금1개와 은2, 동3개를 획득한 한성고가 준우승, 금1, 은1, 동3개를 딴 서울체고가 종합3위를 기록했다.

 

종합우승을 견인한 신건호는 남자부 최우수선수, 김태실 지도자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신건호는 “중학교 이후로 첫 금메달을 신한대 총장기에서 획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더 노력해 계속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여자 고등부 종합우승은 인천 문학정보고가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밴텀급 박채은과 미들급 홍수연이 우승한데 이어 라이트급 오은성의 은메달, 핀급 신은비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금메달 1개와 은1, 동3개를 획득한 수원정보과학고가 준우승, 금1, 동2를 딴 영송여고가 종합3위로 뒤를 이었다. 여자 최우수선수상은 영송여고 김수림이 수상했다.

 

창단 이후 첫 종합우승을 이끈 문학정보고 조미희 지도자는 여고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조미희 코치는 “처음으로 전국규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항상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고, 선수들과 성실하게 훈련해 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에 위치한 문학정보고가 창단 이후 첫 전국규모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문학정보고는 그동안 선수들 개개인의 성적과 역량은 우수했으나 선수층이 얇아 전국대회 종합성적 기준에는 들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갖춘 명문 정각중 졸업생을 대거 영입하면서 선수단을 10명으로 꾸리면서 곧바로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어져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신한대는 대한태권도협회(KTA) 승인을 받아 3주간 주말을 활용해 겨루기를 시작으로 품새와 격파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대회를 진행한다. 3개 부문 중 겨루기가 14일 막을 내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품새대회,  27일부터 29일까지는 격파대회가 이어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시간 단축과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자, 기술임원들이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회식을 생략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대회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시도로 대회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신한대 태권도·체육대학 최상진 학장은 “선수와 지도자가 중심이 되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고심하고 대회 운영 효율을 높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다행히 선수 및 지도자, 임원 모두 만족해 마지막까지 성공적으로 대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별도 개회식은 열지 않았지만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은 13일 대회장을 찾아 주최측 신한대와 참가자인 선수단을 격려했다

신한대학교가 지난 12일 제3회 신한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겨루기대회를 시작으로 3주간 대장정을 시작했다. 대회 주최측인 신한대학교 교수진과 학생, KTA 임원진 단체사진.

KTA 양진방 회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겨루기·품새·격파가 함께 펼쳐지는 규모 있는 태권도 한마당으로서 많은 태권도인이 화합되고 교류할 수 있는 태권도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면서 “참가 선수 여러분께서 그동안 훈련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성취의 보람을 느끼시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참가 선수 개개인의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이자 태권도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회장인 신한대 강성종 총자은 “우리 신한대는 세계 그 어느 대학보다 태권도에 진심이다. 전 세계 최초로 태권도·체육 단과대학을 설립했으며, 태권도학부에 겨루기, 품새, 시범문화 전공으로 구성하여 모든 부문에서 대한태권도협회 인증을 받아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태권도는 스포츠를 넘어 K-Culture로 세계인의 삶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그 선한 영향력으로 우리 신한대는 태권도를 통해 세계의 중심에서 생생한 역사를 써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한대 #신한대총장기 #총장기 #전북체고 #대한태권도협회 #kta #문학정보고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